막걸리 축제를 다녀와서....

조회 수 1801 추천 수 13 2009.04.27 09:49:01


날씨가 흐려서 약간 쌀쌀했지만,

토욜날보다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축제라기 보다는 장터분위기여서 실망도 했고, 코메디언을 사회자로 섭외했던것 같은데,

다른분 목소리에 묻혀서 사회자가 왜 왔는지 잘 모르겠더만요

(물론 짧은 시간 있어서 자세한 건 모르겠습니다)

향음주례 시연회가 있었지만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집중이 안되서 아쉬웠습니다.

광장 주변 벤치에서 술판을 벌여놓고 드시는 분들이 왠지

어울리지 못한 풍경으로 보여서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행사를 계획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25개업체가 참여했다는데....

수도권에 있는 탁주제조장이 모두 참가했어도 이보다 많은 숫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주조장의 호응이 없는 행사가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네요.

술 권하는 사회가 아닌, 우리의 문화로서 술을 아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酒人

2009.04.27 13:49:06
119.66.

다녀 오셨네요. 함께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저는 지난해에 갔다 왔었는데 강마에님께서
아쉬워 하는 것 만큼 아쉬웠습니다.^^

보다 충실한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데
변한게 없나 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8346
1143 보슬보슬내리는비에 약주한잔 생각나는 하루 [1] 민주누 2021-01-26 178035
1142 <b>담양 대다무 용수(1세트 남음)</b> [7] 관리자 2007-02-12 57852
1141 재미있는 건배사 [1] 音美 2011-06-10 17928
1140 쌀 누룩의 효능 yung 2014-03-17 14072
1139 산주-예봉산 감로주 [1] 최동환 2006-10-19 13082
1138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3일째 (검은 반점같은것들은뭔가요) 술승민 2021-01-20 12843
1137 [오늘 날씨] 곳곳 소나기, 습도 높아 '후텁지근'…주말 장마전선 다시 북상, 전국에 '비 감빵굿 2019-06-28 11871
1136 <b>쌀을 불리는 시간 @ 1시간이면 충분하다. </b> [2] 酒人 2006-04-18 11422
1135 이스트 막걸리 도전기 [1] 조나골드 2020-02-12 11218
1134 주정분온도환산표 다운받기 file 누룩 2011-05-13 11186
1133 청소년 많은 거리서 수차례 음란행위…프로농구선수 정병국 영장 감빵굿 2019-07-19 11017
1132 쌀 흩임누룩과 이화곡 file [3] 酒人 2012-04-30 10824
1131 쌀누룩 알고싶어요 [3] 곰킹짱 2011-05-11 10089
1130 술 빚을 때 옹기를 사용하는 이유?? 酒人 2006-01-13 9956
1129 우리술 이야기꾼 '전통주해설사자격증' 생겼다. 누룩 2012-01-23 9883
1128 양주방-뿌리깊은 나무 잡지를 구했네요. ^^ file [5] 酒人 2012-03-12 9756
1127 술 관련 자격증 file 音美 2011-05-24 9593
1126 9월 대구 술공방 모임. file [5] 김선호 2011-09-30 9402
1125 오랜만에 들ㄹㅕ요. 이지예 2019-06-04 9283
1124 국비지원 - 전통주소믈리에과정(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 수여) [12] 누룩 2013-01-07 9105
1123 넌센스퀴즈 ~ [2] 김우빈 2019-11-22 9053
1122 명주특강 - 조선최고의 名酒 백화주(마감) file [10] 누룩 2012-02-03 8976
1121 실패하여 시어진 막걸리로 식초 만들기 [펌] [3] 소동파 2009-01-20 8566
1120 <b>초파리 제거하는 방법</b> [3] 酒人 2006-10-25 8533
1119 제 8기 정규과정(전통주기능사) 모집 3월 5일 개강(마감) 누룩 2012-01-27 8356
1118 7월 13일 초복 누룩만들기(벼누룩 시연) 행사 (마감) file [3] 누룩 2013-06-25 8310
1117 MBC 특집 < 한국의 전통주 > [4] 아리랑 2012-03-07 8289
1116 식초학교 '제 2기 전통식초전문가 과정' (마감) file [4] 누룩 2012-11-06 8263
1115 막걸리-천상병 [1] 音美 2011-04-27 8063
1114 <b>2월 28일(토) "술독정기모임" - 잣술 빚기</b> file [14] 관리자 2009-02-04 7967
1113 名酒 시음회 - 백수환동주(백발의 노인이 아이가 된다는 술) [12] 누룩 2012-02-05 7937
1112 증류시 메틸알콜을 버리는 시점은? [2] 비야 2007-12-06 7795
1111 전통주 전문가과정 마스터반 교육생 모집(마감) file 누룩 2011-12-26 7691
1110 발효주의 알코올 도수가 낮은 이유 [1] 酒人 2006-03-30 7564
1109 역사속으로 - 1. 삼일주와 부의주 [3] 酒人 2006-03-08 7492
1108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트-작센하우젠 전통주~ file [2] 모수 2010-06-22 7486
1107 농림수산식품부 지원 교육프로그램(마감) file [8] 누룩 2012-06-04 7470
1106 국비지원 - 9월 농림부 우리술빚기과정 수강생모집 file 누룩 2013-05-29 7403
1105 감압여과기 사용시 규조토와 필터 구매처가 궁금 합니다 [1] 죽림산방 2019-09-29 73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