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에도 어김없이 외박을 하였다.
술만 있으면 그저 좋아서 집에갈 생각이 없으니 이거 원~~~~
8시30분에 집을 출발하여 남부터미널에 11시 30분 도착
전철을 타고 충무로에서 환승하여 당고개역에서 하차
라면 한 그릇으로 점심을 때우고 33번 시내버스에 몸을 싣고
중말삼거리에서 하차하여 5분 정도 걸어서 오후 1시 50분에 봇뜰에 도착
어려운 여정이지만 우리 전통주를 배우고 먹는다는 일념으로 ~~~~
하여튼 즐거웠던 하루 분위기를 몇 장 올려봅니다.
먼길 오셨는데 즐거운 자리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도사님께서 빚으신 새앙주는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록 맛, 색,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계속 만드셔서 도사님 가문의 명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제일 먼저 사진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