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골뱅이 무침이 생각나는 날

조회 수 1975 추천 수 14 2008.12.23 01:12:2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밖에 눈이 많이 오고 있네요.    ... .    . ... . . .  ..          .. .
라면을 끓여 먹어야 할지,,, .. ...          ...        ......        ..                ... .. .
골뱅이 무침에 술 한잔 해야 할지 고민이,,     .           ...              ...            ..
늘 이러다가 새벽에 쓰러져 자겠지만,,,     .      .   .   .     .      .  ..
창문을 열어 놓고 .      .   .   .     .      .  ..
추위에 떨면서.      .   .   .     .      .  ..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을 보니.      .   .   .     .      .  ..
저는 먹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인가 봅니다. ^^.      .   .   .     .      .  ..

기다림이 길어지면                   .      .   .   .     .      .  ...      .   .   .     .      .  ..
심장에 굳은 살이 생겨
더 이상 감정을 느낄 수 없다고 하는데요..      .   .   .     .      .  ..
제 심장의 반 정도는 이미 .      .   .   .     .      .  ...      .   .   .     .      .  ..
굳은 살이 생긴 것 같습니다. .      .   .   .     .      .  ...      .   .   .     .      .  ..

눈이 오면 첫 사랑이 생각나야 하는데,,,.      .   .   .     .      .  ..
뭔 술을 마실까가 생각나니 말입니다. ^^.      .   .   .     .      .  ..
이번 겨울엔 기필코 설화주를 빚어서.      .   .   .     .      .  ..
굳어 있는 심장을 녹여 버려야겠어요. .      .   .   .     .      .  ..
.      .   .   .     .      .  ..


뭐,,, 오늘은 골뱅이 무침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



눈길 조심하시고요. 따뜻한 성탄절 가족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도사

2008.12.23 04:27:55
147.6.1

잠들 안자고 뭐하는겨??

여기도 눈이 내려유
늦은 저녂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계속내려유

눈내리는 겨울밤
무 구덩이 파고 서리해서 먹으며
막걸리 한잔에 고스톱치던 생각이 납니다.

눈오는 새벽 카메라 들고 산성(상당산성)에나 올라볼까??

봇뜰

2008.12.23 12:35:29
218.159

에구~~~ 울 대장~~~
굳은 심장 설화주로 녹힐게 아니구 장가 보내야 겠다...

술독 회원님들 울 주인님 남은 심장 반 굳기 전에 이뿐 색시 좀 구해 주세요...^^ㅋㅋㅋ

술독지킴이

2008.12.23 20:38:55
119.66.

도사님~~ 새벽 4시에 뭐하고 계세요..^^
옛날 집 뒤에 경사 심한 밭에 눈이 많이 쌓이면
비료포대에 짚을 잔뜩 넣어서 타던 생각이 ,,,
혹시 도사님 댁 근처에 그런데 있나요..?^^

도사

2008.12.23 21:09:47
218.159

그러게 비닐포대 썰매 생각나네!!
오랜만에 눈이 오니 애들처럼 잠이 안오네....

지금 시장에서 쇠주 한 잔 하고 와서 tv 감상중...

하늘공간

2008.12.24 14:39:21
221.151

겨울밤이 모두들 정겨운가 봄니다.
모두들 잠않자고 술한잔 아님 체조하러 가신다니......

대장,십중팔구,도사님,봇뜰님 가까이살면
밤이 닟되겠습니다.
그럼 저도 거기 끼어야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5711
904 [re] 수국사진 이거죠~잉~~~ file [1] 섬소년 2009-04-18 1889
903 술맛이 "굿"입니다.......^^ file [3] 봇뜰 2008-01-21 1890
902 추석을 맞이하여 [1] 이유미 2006-09-26 1891
901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떳다 2008-10-30 1893
900 가입을 축하해 주세요 [1] 정일진 2006-09-18 1896
899 [re] 술독 1주년 기념 19가지 술빚기 다운받기. [1] 한뫼 2007-03-28 1899
898 봄맞이 술독정기모임 "짱"이었습니다...^^ [4] 봇뜰 2008-04-28 1901
897 신 술이 맛있는 술로 변하는 조화 [3] 내사랑 2008-11-21 1903
896 녹야님의 관심~~~ file [1] 봇뜰 2008-07-16 1905
895 동아일보에 이곳이 실렸네요. ..~ file [2] 사과쨈 2009-07-31 1910
894 우리술 사전을 만들어 보는건...! [2] 이군 2009-08-18 1914
893 丁亥年을 맞이하여 술독 會員님들 所願 成就하시고 좋은 술 빚으시길..... [1] 최규팔 2007-01-02 1915
892 누룩 디디기... file [1] 봇뜰 2008-07-16 1915
891 <b>여름에는 낱개로 겨울에는 복수로...</b> 酒人 2007-07-31 1917
890 "술" 잘 된것 같네요...^^ file [7] 봇뜰 2008-05-20 1918
889 단양주 도전해 봤습니다...^^ file [1] 봇뜰 2008-01-29 1919
888 2기 초보자 교실 언제 하나요.. [1] 타조알 2007-03-23 1920
887 5월 24일 토요일 ‘임시정기모임’ [8] 酒人 2008-05-18 1931
886 즐거운 마음으로 꼬리 글을 달자. [3] 酒客 2007-04-28 1936
885 완성된 단호박주 - 여성분들이 뿅 가겠네요.^^ file [1] 酒人 2008-04-21 1940
884 다음 번엔 꼭 갑니다. [3] 반딧불 2008-05-24 1940
883 잡곡 가양주 품평회 관련 기사 file 우리술 2009-11-20 1941
882 완성된 흑미주 - 흑미라 할 수 없는..^^ file [1] 酒人 2008-04-21 1941
881 <b>허영만 선생님과 함께,,.</b> file 酒人 2007-11-07 1941
880 탁주삼총사(?) file [4] 섬소년 2009-06-28 1955
879 흑미주 - 이제야 제 맛이 나다 file [4] 酒人 2008-12-14 1957
878 막걸리 향연을 다녀와서 file [3] 내사랑 2009-03-21 1960
877 <b>국세청이 우리술을 망친다. </b> 酒人 2007-09-11 1960
876 실명과 닉네임 사용에 대하여.. 酒人 2007-02-06 1961
875 용수는 언제 들어올까요?? [1] 이성훈 2007-02-12 1963
874 시음회에 가고 싶은데.. 이런... [1] 작은 주 2009-08-26 1965
873 4월 남양주 봇뜰 모임(사진2) file [5] 책에봐라 2008-04-27 1967
872 <b>설날 먹을 술빚기 &#8211; 무작정 따라하기</b> 酒人 2008-12-25 1968
871 <b>미생물 굶겨서 술빚기 </b> [2] 酒人 2008-09-22 1969
870 감기조심...ㅎㅎㅎ [1] 최소희 2006-09-22 1970
869 드디어 하루 방문자 수가 100명이 넘었네요.^^ [3] 酒人 2007-02-04 1970
» 눈 오는 날, 골뱅이 무침이 생각나는 날 [5] 酒人 2008-12-23 1975
867 연두색 막걸리~^^ file [6] 酒人 2008-01-07 1975
866 건의합니다 [1] 박창수 2006-11-25 1975
865 당귀주 빚었습니다... [1] 봇뜰 2008-09-18 19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