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좋은 사람, 좋은 술을 마치면서...</b>

조회 수 1817 추천 수 12 2008.12.03 01:18:00
이번 정기모임의 이름처럼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 뵙습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1박 2일이었습니다. 운영진들이 회원님들께 즐거운 시간 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래도 소홀한 점이 있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먼 길 오셨다가 일찍 돌아가신 ‘석탄주’님 맛있는 것도 드시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준비한 음식과 선물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챙겨 드리겠습니다.^^ '본치'님께서도 식사 후 바로 돌아가셔서 선물 못 받으셨죠?^^  봇뜰님께서 챙겨주시지 않을까..^^그리고 몸살로 참석을 못하신 바늘과 실님!! 빨리 쾌차하셔서 술 한 잔 드셔야죠~?^^ 다음 모임땐 꼭 뵈요.~~

우리술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신 ‘내사랑’님, ‘이마하’님 두 분 정말 닭살 돋을 정도로 다정한 모습 부럽습니다.^^ 특히, 내사랑님께서 가지고 계신 우리술에 대한 애정은 저 또한 많이 본 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할께요.~ 가져오신 ‘복분자를 살짝 지나친’ 술도 아주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멋진 단소를 불어 주신 ‘모락산’님 개인적으로는 계속 듣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웠고요. 다음에 또 들려 주세요.~ 미생물 농법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녹야’님, ‘춘추필봉’님 깜짝 놀랐습니다. 소리를 어찌나 멋지게 부르시던지,,다음엔 다른 소리들도 많이 들려 주세요. ‘춘추필봉’님의 노래도 잘 들었습니다. 다음엔 함께 불러요.~^^

‘조용바람’님 내외분^^  밤 늦게 잘 들어가셨는지요. 따님과도 좀 친해질 만 하니까 떠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들었고요. 다음에도 다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합니다.

새벽 3시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미소원’님, 모임에 중심을 잡아 주시는 ‘나무꾼’님 먼 길 오시느라 힘드셨을텐데도 오랜 시간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소원님께 잠을 잘 잘 수 있는 술을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 항상 먼 곳에서 술독의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준비하신 음식도 정말 맛있었어요.

나훈아 노래만 나오면 내 노래다 하셔서 저는 노래도 못 불렀어요. ‘남사랑’님,,,^^ ‘미사리’님께서 빚어오신 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끝나고 두 분 댁에 들리려고 했는데 어찌어찌 시간이 가다보니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어요. ^^  조만간 또 뵈요~~

아마도 ‘하늘공간’님을 술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 항상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는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요. 산행은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나 좋은 말씀 잘 참고해서 좋은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은영엄마’^^ 일찍 오셔서 짐 나르고 많이 고생하셨는데 많이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짐이 무거운데 집에는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하네요. 1월에는 우리가 빚기로 한 술 아시죠. 그 술 함께 빚어서 다른 사람들 모르게 몰래 마셔야 겠어요. ~~^^

‘도사’님 제발 노래하면서 찍었던 동영상 만큼은 올리지 마세요. ^^ 행사 끝나고 맨 마지막으로 돌아 가셨는데 들어와보니 사진도 많이 올려 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많은 관심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식객’님 제일 늦게 오셨다가 제일 새벽에 나가셨죠.?^^ 잘 돌아가셨는지 궁금하고요. 늦게라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뵈요.~ ^^ ‘영은’님과는 이야기를 참 많이 한 것 같아요. 좋은 말씀 많이 들었고요. 의리 하나로 먼 곳까지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곳, 좋은 사람이 있는 곳

여러분들이 있어 늘 행복하고 힘이 납니다. 한결같이 술독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회원님들을 위하여 2009년에는 더 멋진 술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술독 운영진 일동-



봇뜰

2008.12.03 13:41:42
218.159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한 마음 입니다...^^

술독 운영진 행사 끝난 후 어제 봇뜰에서의 회의...
부족했던 부분과 아쉬웠던 일들 2009년엔 더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웃으면서 2008년 한해를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 술독 꽃미남(병철) 운영진에서 제일 수고 만땅...^^
사실 행사할땐 주인님,팔구씨,봇뜰 셋이 만만한게 병철이 라고 병철~~~ 부르거든요...ㅋㅋㅋ

하늘공간

2008.12.03 13:43:11
221.151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2008년을 마무리하는 계절이 다가왔네요.
그동안 많은 일을 진행하느라 몸과 마음으로 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은 더욱 활기찬 한해가 되기를 기대함니다.
그리고 산행은 덕분에 잘했습니다.
머리맡에 있던 복분자 막걸리 정상에서 깨끗이 맛있게 비웠습니다
그맛! 정말 맛있엇습니다. 감사함니다.

도사

2008.12.03 15:29:44
59.31.1

네비게이션에 의지해서 처음 봇뜰을 찿아갈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감하는군요..
그동안 궁금하던 내용들을 많이 배운거 같은데
먹는데만 관심이 가서 그런지 술빗는거는 아직 잘안되요.

내년에는 좀 덜 먹고 담그는 법을 제대로 배워야 겠습니다.
근데 첯날부터 기응백세주는 필히 맛을 봐야 될거 같은데 제대로 약속이 지켜질라나???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 올 한해 술독을 이끌어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내년은 더욱 발전되는 술독이 되기를 기원하며,
신년회에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만나요~~요~요~요

조용바람

2008.12.05 09:40:01
152.99.

모두들 고생하신 것 같습니다.
미소원님의 연화주(?)와 한과는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좋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 본격적으로 술을 담가야 하겠는데 업무가 너무 바빠 올해는 안될 것 같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담가야 겠어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석탄주[안

2008.12.11 19:03:11
61.85.2

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0763
904 [re] 수국사진 이거죠~잉~~~ file [1] 섬소년 2009-04-18 1812
903 봄맞이 술독정기모임 "짱"이었습니다...^^ [4] 봇뜰 2008-04-28 1812
902 갑자기 추워진날씨를 이기려고 새앙주 한 잔 file [2] 도사 2009-02-16 1816
» <b>좋은 사람, 좋은 술을 마치면서...</b> [5] 酒人 2008-12-03 1817
900 가입을 축하해 주세요 [1] 정일진 2006-09-18 1819
899 <b>양복에 주전자와 주걱을 들고,,,</b> file [3] 酒人 2007-11-26 1825
898 다음 번엔 꼭 갑니다. [3] 반딧불 2008-05-24 1825
897 5월 24일 토요일 ‘임시정기모임’ [8] 酒人 2008-05-18 1826
896 오랜만에 들리는 술독~ [3] 아침에술한 2007-09-16 1832
895 술맛이 "굿"입니다.......^^ file [3] 봇뜰 2008-01-21 1833
894 녹야님의 관심~~~ file [1] 봇뜰 2008-07-16 1833
893 안녕하세요. 교육과정 질문있습니다 [1] 삼킨태양 2017-07-14 1834
892 우리술 사전을 만들어 보는건...! [2] 이군 2009-08-18 1836
891 2기 초보자 교실 언제 하나요.. [1] 타조알 2007-03-23 1836
890 [re] 술독 1주년 기념 19가지 술빚기 다운받기. [1] 한뫼 2007-03-28 1839
889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떳다 2008-10-30 1844
888 丁亥年을 맞이하여 술독 會員님들 所願 成就하시고 좋은 술 빚으시길..... [1] 최규팔 2007-01-02 1856
887 누룩 디디기... file [1] 봇뜰 2008-07-16 1857
886 단양주 도전해 봤습니다...^^ file [1] 봇뜰 2008-01-29 1861
885 탁주삼총사(?) file [4] 섬소년 2009-06-28 1871
884 신 술이 맛있는 술로 변하는 조화 [3] 내사랑 2008-11-21 1873
883 <b>여름에는 낱개로 겨울에는 복수로...</b> 酒人 2007-07-31 1877
882 강의를 서울 외에서도 들을 수 있게.. 입만살아가지고 2016-07-18 1878
881 잡곡 가양주 품평회 관련 기사 file 우리술 2009-11-20 1880
880 즐거운 마음으로 꼬리 글을 달자. [3] 酒客 2007-04-28 1886
879 완성된 단호박주 - 여성분들이 뿅 가겠네요.^^ file [1] 酒人 2008-04-21 1888
878 시음회에 가고 싶은데.. 이런... [1] 작은 주 2009-08-26 1892
877 드디어 하루 방문자 수가 100명이 넘었네요.^^ [3] 酒人 2007-02-04 1892
876 건의합니다 [1] 박창수 2006-11-25 1893
875 4월 남양주 봇뜰 모임(사진2) file [5] 책에봐라 2008-04-27 1895
874 실명과 닉네임 사용에 대하여.. 酒人 2007-02-06 1895
873 23기지원 합니다 [1] 자유로운 영혼 2016-07-20 1895
872 완성된 흑미주 - 흑미라 할 수 없는..^^ file [1] 酒人 2008-04-21 1898
871 <b>허영만 선생님과 함께,,.</b> file 酒人 2007-11-07 1898
870 눈 오는 날, 골뱅이 무침이 생각나는 날 [5] 酒人 2008-12-23 1903
869 흑미주 - 이제야 제 맛이 나다 file [4] 酒人 2008-12-14 1905
868 용수는 언제 들어올까요?? [1] 이성훈 2007-02-12 1905
867 <b>설날 먹을 술빚기 &#8211; 무작정 따라하기</b> 酒人 2008-12-25 1908
866 현재 진상주를 빚고 계신 분들에게.. 酒人 2006-09-05 1910
865 <b>술독 교육장소를 소개합니다.</b> [4] 酒人 2007-03-14 19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