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응백세주 大 성공^^

조회 수 1772 추천 수 13 2008.10.24 02:59:25




(한참 발효가 진행중인 기응백세주 모습)


기응백세주 이야기를 해야겠죠.^^

회원여러분도 알다시피 기응백세주는 어려운 술입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빚은 술이죠. 뼈를 구하는 것 자체가 값이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회원님들 기대도 매우 컷고 술 빚기 전부터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더욱 실패하지 말아야 하는 술이었습니다.

술이 회원님들의 기를 받았는지,, 결과적으로 ‘아주 잘 되었습니다.’

술의 향기나 끓는 소리, 모양은 다른 술 빚기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물의 뼈를 달인 액으로 술을 빚었지만, 그 것을 모르는 사람이 술독을 열어 보았다면 전혀 알지 못했을 정도로 일반 술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응백세주를 빚은 날 오셨던 분들께 먼저 축하를 드려야겠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날 오셨던 분들은 아마 이 술을 드시고 300살 까지 살지 않을까.. ^^ 생각해 봅니다.
너무 오래 살아도 자식들이 싫어하니,, 적당히 조금씩만 먹자고요..^^

기응백세주를 빚었던 방법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이와 비슷한 술 빚기를 할 때 참고하여 술을 빚으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회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마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 ^^

술독이 또 하나의 제조법을 탄생시킨 순간입니다. 다 함께 기뻐합시다.^^


이 상태로 간다면 내년 1월 "신년정기모임"에서는 기응백세주를 시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도전하는 즐거움  "술독"  www.suldoc.com

도사

2008.10.24 04:15:06
59.31.1

술독에서 새로운술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참여했던 모든분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군요
"기응백세주 만나서 반갑다" 하고
인사나눌 수 있는날을 기대하며........

하늘공간

2008.10.24 12:28:29
221.151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의 고생이 의미있는 결과가 되어지는것같아
더없이 기쁨니다.

다시한번 축하하고 시음날을 기대합니다.

최소희

2008.10.24 20:49:41
61.79.1

문자...잘 받았습니다...
술이 잘 돼어가고 있다니....기다려 지내요..ㅎㅎ
시음할 날을 기대하겠습니당...ㅎㅎ
봇뜰님 주인님....수고 많으셨습니당~~~~

빨강머리앤

2008.10.26 11:11:28
121.124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술을 만드셨던 회원님들..
술관리하느라 고생하셨을 봇뜰님, 주인님...
감사합니다. ^^

1월 신년정기모임 벌써 기다려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1381

병 디자인~ ^^ file [4]

  • 酒人
  • 2008-11-02
  • 조회 수 4981

전통주 담글때 에어락 설치하면? [4]

  • 상갑
  • 2008-10-31
  • 조회 수 5167

유리병 구매처 아시는 분좀 [2]

  • 상갑
  • 2008-10-31
  • 조회 수 1761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 떳다
  • 2008-10-30
  • 조회 수 1849

[re]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1]

  • 酒人
  • 2008-10-31
  • 조회 수 2070

[re]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 떳다
  • 2008-11-01
  • 조회 수 1995

10월 정모 분위기 모음 file [2]

  • 도사
  • 2008-10-28
  • 조회 수 1638

기응백세주 大 성공^^ file [4]

  • 酒人
  • 2008-10-24
  • 조회 수 1772

10월 정모때 빚은 기응백세주 입니다. [6]

  • 봇뜰
  • 2008-10-17
  • 조회 수 1640

10월 정기모임을 마치고,, [5]

  • 酒人
  • 2008-10-13
  • 조회 수 2336

10월정기모임 file [4]

<b>10월 정기모임 - 기응백세주 편</b> [32]

  • 酒人
  • 2008-09-19
  • 조회 수 3024

끓어 터질 것 같은 이 술 어떻게 될까? [3]

정기모임, 따뜻한 옷 챙겨오세요.~~^^

  • 酒人
  • 2008-10-09
  • 조회 수 1644

콩나물국밥집에서 파는 모주는 어떤 술인가요? [2]

<b>기응백세주 시연을 앞두고…</b> [2]

  • 酒人
  • 2008-10-04
  • 조회 수 2104

벌써~~~ [2]

<b>쇼핑몰은 더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b> [1]

  • 酒人
  • 2008-09-30
  • 조회 수 2024

<b>미생물 굶겨서 술빚기 </b> [2]

  • 酒人
  • 2008-09-22
  • 조회 수 1932

술 흘리는 술독.. ^^ 100점 짜리 주모 [2]

  • 酒人
  • 2008-09-19
  • 조회 수 1608

당귀주 빚었습니다... [1]

  • 봇뜰
  • 2008-09-18
  • 조회 수 1940

<b>울릉도 호박막걸리 고수를 만나다. </b> [3]

  • 酒人
  • 2008-09-18
  • 조회 수 3335

<b>오늘부터 쌀 1가마 빚습니다 ^^</b> [5]

  • 酒人
  • 2008-09-17
  • 조회 수 2034

석탄주 용수 박았습니다. [3]

  • 봇뜰
  • 2008-09-16
  • 조회 수 1757

<b>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b>

  • 酒人
  • 2008-09-09
  • 조회 수 1578

감기조심하세요~~~ [3]

수락산에 오른 8명의 산악인들,, ^^ file [5]

  • 酒人
  • 2008-09-08
  • 조회 수 1705

2008 전주전통주대향연 "국선생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file

2008 전주전통주대향연 "국선생 선발대회" 모집요강입니다. file

배성운님의 "우리밀로 디딘 누룩"

  • 酒人
  • 2008-09-04
  • 조회 수 2189

십중팔구님과 관악산에서... file [2]

  • 酒人
  • 2008-09-03
  • 조회 수 1581

누룩 평가해 주세요? file [2]

8월 정기모임 석탄주 과정 올립니다...^^ [1]

  • 봇뜰
  • 2008-08-31
  • 조회 수 1956

<b>8월 정기모임, 즐거웠습니다. </b> [3]

  • 酒人
  • 2008-08-24
  • 조회 수 1584

8월 정기모임 (???) 이었습니다 [3]

  • 봇뜰
  • 2008-08-25
  • 조회 수 1581

누룩 완성도(아래것 부터 완성도가 높은 것이라 함) file [3]

반가웠습니다. file [3]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file [3]

8월 23일(토) 술독정기모임- “석탄주" 빚기 [23]

  • 酒人
  • 2008-07-29
  • 조회 수 2274

8월 정기모임--실습 및 시음 file [3]

  • 도사
  • 2008-08-24
  • 조회 수 15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