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주 빚었습니다...

조회 수 1948 추천 수 12 2008.09.18 15:29:21




얼마전 친구네서 삼겹살을 구워먹는데 당귀잎을 따와서 쌈을 먹는데 향이 넘 좋아서 갑자기 당귀 술을 빚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데,,,
우리 주인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술은 무엇이든 빚을수 있다고,,,^^
바로 주인님 한테 물어 봤더니 당귀술이 몸에 좋다고,,, 약술 이래요.^^

그래서 친구네 당귀잎과 줄기를 부탁 했더니 많이 따서 말려서 주더라고요...
술을 당장 빚었지요.

근데 15일날 궁금해서 술독을 열어봤더니 술 향이 끝네 주데요.ㅋㅋㅋ
아직 맛은 볼 수 없지만 술은 잘 된것 같고 기분 좋습니다...

어쩌면 10월 정모때 우리 회원님들 당귀주 맛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당귀주
◈밑술(1) : 2008년 9월 8일
멥쌀가루 2.4kg, 물 10.8리터, 누룩 500g(1되), 백곡 500g(1되).
당귀 줄기와 잎 말린 것 100g.
*물과 당귀를 끓여서 당귀을 건져내지 않고  멥쌀가루와  같이 범법을 많든다.

◈밑술(2) : 2008년 9월 10일
멥쌀가루 2.4kg, 물 9리터, 누룩 500g(1되).

◈덧술 : 2008년 9월 12일
찹쌀 12kg.

회원님들 술은 않되는게 없다는것을 봇뜰은 자신합니다...^^
무엇이든 있으면 우리술을 빚으보세요.

酒人

2008.09.20 00:53:18
119.66.

너무 오래 걸어 가셨어요...^^

당귀주 그 향이 아주 좋습니다. 봇뜰에 가면 다양한 술들이
익어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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