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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에 오른 8명의 산악인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혜란, 십중팔구, 김병철, 봇뜰, 酒인,[두 분은 봇뜰님께서 채워주세요.^^]마지막으로 영은님입니다.[넵...안녕하세요? 봇뜰입니다...^^ 저 두여인은 수락산 가까이에 살고있는 봇뜰친구 입니다. 정모때 오면 이름을 올려 줄겁니다.^^ ]
회원님들과 함께 수락산에 올랐습니다. 10시경에 만나 마당바위에서 시작해 내원암까지 올랐다가 간단히 음식을 먹고 천천히 하산하였습니다. ^^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산에 땀 흘리며 오르는 내내 이런 모임을 자주 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매번 술 공부만 하는 것 보다는 좀 더 자연과 친숙한 곳에서 회원님들과 깊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락산에 오르면서 왜 수락산이라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내원암까지 오르는 내내 위에서 내려오는 물 줄기가 높은 바위를 타고 내려 오더군요. 좀 아쉬웠던 것은 그 멋진 곳에 음식점들이 물 줄기를 갇아 놓아 천하의 절경이 작은 수영장으로 변해 있었다는 것..
어쨌든 재밌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이렇게 총 8명이 참석하여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하는데 힘들어서 걷기만 했어요. ^^
산이 스승이다. "술독" www.suldoc.com
부럽네요~~~
어여 몸 추스리고..
담에는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