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국주 빚었습니다...

조회 수 2020 추천 수 15 2008.08.09 18:10:29




술독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봇뜰입니다...^^
어제 말복이 지났는데,,, 오늘도 무지 덥네요.

봄에나온 솔잎새순과 국화꽃으로 몇일전에 송국주를 빚어 봤습니다.
나름데로 응용해서 빚어 봤는데, 술이 어떻게 될지,,,잘 될련지,,,^^
오늘이 3일째 되는데 궁금해서 항아리 두껑을 열어 봤더니 솔잎향과 국화향이 은은한게 아주 좋습니다...
일단 보기엔 좋습니다...^^

주인님! 잘 지내시죠?
제가 송국주에 대해서 지식이 없어서,,, 설명 좀 부탁드려요...^^

빨강머리앤

2008.08.11 09:38:41
222.109

와~ 기대됩니다~~^^
이것도 모임때 시음할수 있을까요? ㅋㅋㅋ

酒人

2008.08.12 20:17:48
119.66.

오랫만이죠.^^

사진을 보니 빨리 먹고 싶을 뿐입니다.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고요.

송순과 국화는 둘 다 향이 좋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향이 강한 재료를
사용할때는 한 가지만을 이용하곤 합니다.
즉, 송순만을 이용하여 술을 빚거나 하는 것인데요. 국화도 마찬가지지만
향기 적은 재료가 들어갈때는 국화를 좀 넣기도 하지요.

참고하세요.^^

1. 송순은 송순만 이용하는 것이 술의 향기가 더 좋습니다.
2. 송순을 이용한 방법은 송순 끓여 사용하는 방법과 쪄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 대부분의 송순주는 과하주 형식입니다.
4. 일반적으로 술을 빚고 송순을 혼합한 다음 증류주를 부어 술을 빚습니다.
5. 용수를 박아 술을 떠내고 다시 물을 넣어 술이 고이기를 기다려 다시 마십니다.


문헌상에 송국주는 없습니다. 그러나 봇뜰님께서 빚으셔서 맛이 좋으면 그것이 곧 송국주가 되겠지요. 맛을 기대해 봅니다. ^^

복드림

2008.08.21 16:27:57
220.73.

열심히 응용을 하다보면 새로운 술이 탄생하겠지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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