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기모임 복분자주와 산딸기주 잘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조회 수 2033 추천 수 16 2008.07.04 12:19:19

술독을 사랑하는 회원님들 안녕하세요?봇뜰입니다...^^



요즘 장마철에 회원님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회원님들 6월에 빚은 복분자와 산딸기주 많이 궁금하셨죠...





위에 진한 자색을 띠는 사진은 복분자주, 연한 사진은
산딸기주 입니다 ...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우리 회원님들께서 정성을 담아
빚었기 때문인지 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맛은 아직 모르지만,,,아래 사진 보구 술이 되어가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복분자주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술독표면이 3cm 정도
부풀어 올라 왔다가 아주 조금 내려간 상태 그대로 술이 되어가는 모습이고,



산딸기주는 복분자주와 같이 3cm 부풀어 올랐다가 내려간
후 항아리와 술덧 사이가(항아리속 테두리) 쬐금씩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항아리와 술덧 사이가 벌어지면 술이 잘 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으로는 복분자주 보단 산딸기주가 술의
진행이 좀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정기모임 땐 아마도 몸에 좋은 복분자주와 맛좋은
산딸기주을 맛 볼수 있겠지요...^^

그날을 기다리면서 봇뜰은 항아리만 지킬 겁니다...^^



酒人

2008.07.05 02:48:28
119.66.

이제는 봇뜰님께서 회원님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편집까지
해서 올려주시니 저 또한 눈이 시원해 지네요.^^

복분자주는 색이 너무 이쁘죠. 사진만 봐도 그 향기가
느껴집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술 표면에 보면 구멍이 뻥뻥 뚤렸죠. 저는 그것을
"숨구멍"이라고 부릅니다. ^^ 미생물들이 숨을 쉬기 위해
뚫어 놓은 구멍이죠. ^^

어쨋든 13일날은 산딸기도, 복분자도 향기를 맡을 수 있겠네요.
좋은 사진, 정보 감사합니다. ~~~~^^

최소희

2008.07.05 19:50:23
61.79.1

ㅎㅎㅎ.....
봇뜰님...정말로 술독 지키시느라...고생이 많습니다...
8월 모임엔...맛좋은 복분자,산딸기주를 시음할수 있겠네요...
봇뜰님에 노고에 다시 감사드림니다...

빨강머리앤

2008.07.14 11:22:01
222.109

어제 맡아본 술독의 향기는 정말 최고였답니다.
8월 정기모임때 저도 마셔볼 수 있는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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