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잘 된것 같네요...^^

조회 수 2104 추천 수 36 2008.05.20 15:50:09




우리가 쉽게 담그는 술 지난번 쑥술은 덧술 한번으로 죽과 고두밥 한번에 빚었는데,,,이술은 밑술에 덧술을 두번 빚어서 만든 술입니다...

4월에 우리회원님 이상균님이 봇뜰에 들리셔서 알려준 레시피에 덧술(2)에서 누룩 300g만 더 추가 했습니다...
덧술 시기를 놓친것 같아서 봇뜰에서 정기모임할때 주인님께 물어봤더니 괜핞다고 해서 덧술을 했는데 술이 넘 잘 되었네요. 맛도 괜찮고요... 봇뜰 기분이 좋습니다...^^

주인님, 이상균님 감사합니다...또 한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ㅎㅎㅎ^^

밑술: 2008년 4월 4일.
     멥쌀:800g(가루). 누룩:1kg. 물:1,8리터.
덧술(1): 2008년 4월 9일.
        멥쌀:2kg(가루). 누룩:600g. 물:4,2리터.
덧술(2): 2008년 4월 28일.
        찹쌀:8kg. 누룩:300g 물:7리터

풀소리

2008.05.21 11:15:15
59.1.16

너무 부럽습니다.
나두 일케 만들어 마실 실력이 나올까 ....

酒人

2008.05.21 14:00:10
116.46.

예쁘네요.^^

본 제조법은 밑술을 연속 두 번 하는 방식으로
삼양주의 기본 제조법입니다.
원래는 밑술과 같은 방법으로 두 번을 빚고
맨 마지막에 고두밥을 쪄서 혼합하는 것인데요.
약간 응용을 해서 쌀과 물의 양을 늘려 잡으며
미생물을 최대한 증식시킨 후에 술을 빚기 때문에
발효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축하드려요.~~~^^

봇뜰

2008.05.21 14:53:24
218.159

팔구님! 예약 좋습니다...^ㅋㅋㅋ저야 영광이죠...^^

풀소리님! 술 빚는것 별거 아닙니다... 일단 술을 빚으놓고 팔구님 말씀대로 시간이 지나도록 기다려 보세요... 그럼 저렇게 이뿐 술이 탄생 할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은 굿 이랍니다...

주인님! 저 술이 잘 안되어서 밥먹듯이 전화할때가 어그제 같은데~~~
이젠 주인님께서 칭찬을 해주시니 실력이 쬐금 인정이 되는것 같네요...ㅋㅋㅋ






더블엑스

2008.05.22 13:02:05
203.248

질문요~

밑술에 누룩이 1kg이나 들어갔는데 쌀에 비해(쌀은 800g)너무 많이 들어간거 아닌가요?

쌀가루로(범벅?)을 만들때 누룩을 많이 넣으면 전분을 당으로 만들때 더 잘 되는건가요?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에요?

봇뜰

2008.05.22 17:26:02
218.159

더블엑스님! 안녕하세요?

십중팔구님께서 좋은 답변을 해주셨네요...^^
더블엑스님 우리술독에서는 멥쌀800g에 누룩500g 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기 위에 올려 놓은건 밑술에선 멥쌀에 비하면 누룩이 좀 많긴 하지만, 밑술과 덧술 의 전체 양을 봤을 땐 누룩이 많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술을 빚을 때 실패도 해봤지만 그럴 땐 나만의 생각을 많이 하게 되죠. 아픈만큼 성숙한다고,^^ 큰 공부를 하게되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술을 빚을 땐 밑술이 느낌이 좀 좋지 않을 땐 덧술을 할 때 누룩을 쬐금 더 넣기도 한담니다. 실패을 피해가는 나만의 길이라고나 할까요...^^
봇뜰이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것 같네요...^^

더블엑스님 십중팔구님의 답변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하늘공간

2008.05.23 08:51:06
221.151

봇뜰님 술이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저번모임에 애써주심에 감사한 마음 뿐임니다.
저도 한번 봇뜰님과 같은 레시피로 도전해 볼까 합니다.

또한 저도 예약 가능한지요

그리고 축하합니다.^^

봇뜰

2008.06.01 20:21:55
218.159

이사님! 안녕하세요...^^
넘 방가워요... 잘 계셨죠?ㅎㅎㅎ
지난번 빚으놓은 쑥술이 항아리속에서 이사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6월 모임때 꼭 오세요... 그럼 저 위에 술과 같이 맛보여 드릴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50982
784 술을 마시면...^^* SG오션 2006-05-16 2236
783 페키지 상품으로.... [1] 최소희 2007-01-24 2237
782 오~ 가입만 했을 뿐인데~~ [5] 화씨벽 2007-04-26 2237
781 진짜 동동주는 어떤 맛인가요? 하얀세상의 2007-11-15 2239
780 송절주 채주(12월1일)하였습니다. file [5] 도사 2008-12-02 2241
779 <b>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b> file [6] 酒人 2007-04-21 2246
778 6월, 7월 제천농업기술센터 전통주 강의 [2] 관리자 2009-06-10 2247
777 이번에 작업한 누룩입니다. file [1] 酒人 2006-08-11 2248
776 무한지대....ㅎㅎㅎ [2] 최소희 2006-11-20 2248
775 외부인사 소개 및 토론 주제 결정 酒人 2007-01-10 2248
774 안녕하세요~! 주인장님~ [2] 술바치 2010-01-16 2249
773 농림부 전통주 육성 2010년까지 791억원 투입 [2] 이지현 2006-09-08 2250
772 추카추카 회장님 [5] 공주 2009-12-03 2250
771 우리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 [1] 도사 2009-10-10 2251
770 <b>추석에 마실 술 - 그대로 따라하기 </b> [2] 酒人 2008-07-30 2251
769 내달 15일 대규모 주류박람회 열려 酒人 2006-05-11 2251
768 본문 프린트할 때.... [4] 이근식 2007-02-07 2251
767 울릉도, 독도 다녀 왔습니다. ^^ file [3] 酒人 2008-08-12 2252
766 <b>2008년 술독 “누룩 교실”(마감) </b> [13] 酒人 2008-06-26 2252
765 오랫만 입니다...^^* [1] SG오션 2006-06-11 2252
764 안녕하세요^^* [1] 최 원 2007-10-29 2254
763 [라이스로드] 쌀로 만든 우리술을 찾아서 [1] 이군 2009-12-20 2254
762 [re] 지역별 우리술에 대해 [4] 酒人 2008-03-26 2256
761 <b>2024년 어느날...의 공상</b> 酒人 2006-05-25 2257
760 <b>이달의 회원 = 황경문님^^</b> 酒人 2007-01-30 2257
759 주인님.! [1] 이지현 2006-07-16 2258
758 주인님 프로필이 궁금합니다. [1] 김정옥 2007-03-16 2258
757 술독 홈페이지가 다시 열렸네요 ^^?? [1] 사과쨈 2009-10-05 2260
756 <b>친구에게 보내는 편지..희석식에게</b> [2] 酒人 2006-07-06 2262
755 [잡곡가양주] 품평회에 다녀오다 file [1] 도사 2009-11-15 2263
754 책 소개 - 우방과 제국, 한미관계의 두 신화 酒人 2006-10-16 2263
753 따뜻한 명절되시길.. [3] 수인거사 2007-02-15 2263
752 <b>2009 잡곡 가양주 품평회 </b> file [1] 관리자 2009-11-12 2264
751 인생의 맛 [1] SG오션 2006-11-24 2264
750 드릅을 안주로 한잔하다. file [5] 도사 2009-04-18 2265
749 정회원 [1] 강현윤 2006-07-06 2266
748 '사람 잡을 가짜 양주' 대량유통 酒人 2007-03-08 2266
747 우리술..이야기..와인코리아방문기..☆ file [2] 조영진(부 2007-04-30 2266
746 시골 양조장에서-마음 흘러 가는 곳으로.. [3] SG오션 2007-07-23 2267
745 <b>기응백세주 시연을 앞두고…</b> [2] 酒人 2008-10-04 22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