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회 수 2146 추천 수 70 2007.10.29 23:52:54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봄으로 착각했었는데,

산 중턱까지 밀고 내려온 단풍 보고 가슴이 철렁 합니다.

아이쿠, 내일 모레 한 살 더 먹겠구나. ㅋㅋㅋ

안녕하시지요?

요 며칠 전 공지했던 바와 같이 만화 '식객'에 동동주가 끝나고 드디어 '누룩'편이 연

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식객 취재일기에 술독이 소개되면서 많은 조회수가 기

록되고 있다고합니다.

이에, 여세를 몰아 더 많은 분들께 누룩과 동동주 빚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지 술빚기 강의가 아니라, 막 연재되기 시작한 누룩편을 취재하던 중

만들었던 누룩을 이용하여 빚은 술을 시음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취재를 위해 세가지 누룩을 만들었습니다. 송화곡과 만전향곡, 그리고 저희들

이 색을 내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누룩중의 누룩 '졸작 백년초' 누룩입니다.

물론 다 잘 만들어졌습니다. 약간 이상한 녀석도 있긴 합니다.

솔직히 백년초 맛은 시고 미끌거리고 이상하거든요.ㅋㅋㅋ 따라서 '이런 맛이 나는 재

료로 누룩을 만들었을 경우 이런 맛의 술이 나온다' 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근데, 어쩌면 주인님이 맛있게 만들을 수도 있으니까 기대 한 번 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럼 그대 뵙겠습니다.

酒人

2007.10.30 08:06:37
211.212

최원선생님 잘 지내시죠.^^

백년초 누룩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술 맛 보다도 술의 색깔이 궁금합니다. 이제는 술을 빚는 일만 남았는데, 이렇게 부담을 주시니 술 맛이 쓰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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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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