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옥님께 드릴 상근백피주,^^

조회 수 1774 추천 수 81 2007.09.18 01:19:28




병입하고 라벨붙이고,, 12시가 훌쩍 넘었네요 ^^

이백의 시를 인용하여 라벨을 만들었습니다. 술 이름과 만든 사람, 병입한 날짜를 기록했는데,, 잘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맛있게 드시고요. ^^


사진에서는 시가 깨져 나와서 잘 모르시겠죠.^^


잔 기울이다 해 저무는 줄 몰랐더니
떨어진 꽃이 옷에 수북하게 쌓였구나
취해 일어나 개울에 비친 달 밟으니
새는 돌아가고 사람 또한 드물구나



이렇게 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술이 완성되었습니다. ^^



아름다운 술.... "술독"  www.suldoc.com  





술과 함께.

2007.09.18 13:15:09
59.1.19

좋은 술로 좋은 일까지..^^
부러워요~

이창원

2007.09.18 23:13:49
222.112

흐와 멋있네요
맛또한 좋을터
이명옥님 ㅊㅋㅊㅋ....
근뎅 저거 아까워서
어찌 마실지 몰것네요ㅎㅎㅎㅎ .

酒人

2007.09.19 09:40:50
211.212

병뚜껑을 열지 않고 마실 수 있는 유리병이 있으면 좋겠네요.^^
정성이 많이 들어간 술이니 맛있게 드셨으면 합니다.

술과함께님 10월 중에 전주에서 한 번 모여요.~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명옥

2007.09.19 10:53:47
59.5.46

이창원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욤~~~

저도 고민 고민 중이예요~~

술을 어찌해야 하나 해서요~~ ㅎㅎㅎㅎ

잘 지내시구요..담 번 모임때 꼭 뵈용~~

아침이슬

2007.09.19 22:04:34
124.49.

라벨과 술이 잘 어울립니다.. 은은한 술내음과 꽃향이 어울어져 여기까지 스미는데요~~~ㅎㅎㅎ

이명옥

2007.09.19 23:16:00
123.254

아침이슬님~~ 실물로 보면 더 예뻐요!!

보여 드릴수도 없구... 우히히^^

비가 많이 와요... 존 꿈꾸세요~~

산우

2007.09.28 16:54:46
221.146

정말로 먹기 아까운 작품이 탄생했네여..

언니.. 후일담은 담에 꼭 들려 주세요...

제가 정신이 없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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