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오는 밤에 막걸리와 어울리는 삼겹살 콩나물 찜

조회 수 2963 추천 수 156 2007.04.30 23:24:16
재료: 삼겹살(혹은 목심) 적당히 썰은 것 2줌, 콩나물(통통한 것) 2줌, 어슷 썬 파 1/2줌
소스: 고추장 2큰술( 일반 숟가락), 물엿 2큰술, 꿀 1큰술, 맛술 2큰술, 진간장 0.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1티스푼(생강가루 0.2큰술), 다진 딸기 3개

만들기
1. 상기 소스를 잘 섞어서 약불에서 5분간 끊인다.
2. 웍에 삼겹살을 넣고 센불에서 표면만 살짝 익히다가 소주 한잔 부어 불붙여
   잡냄새를 제거하고, 콩나물을 얹어주고 1의 소스를 골고루 끼얹어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7~8분간 익히다가 뚜껑 열고 파를 넣어 뒤집어가며 5분 더 익히고 끝~.

* 고추장은 약간 매운 맛이 좋습니다.
* 또다른 맛이 필요 하신 분은 소스에 카레가루 0.3큰술을 넣어 보세요.
* 상기 소스를 끊여, 팬에 오징어 채 넣고 센 불에서 1분간 잡 냄새 제거하고 불을
  끄고 끊는 소스 부어 잘 버무리면 오징어 채 볶음 완성~~~. 아이 도시락 반찬,
  막걸리 안주에도 무난합니다.

酒人

2007.05.01 09:14:50
124.61.

주객님 미식가인 것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 먹는 것도 먹는 것이지만 요리도 정말 잘 하세요. '삼겹살 콩나물 찜',,,한 번 따라해 봐야겠네요. 술 안주로 좋을 것 같습니다.^^

酒客

2007.05.01 15:33:09
122.47.

어제 오징어채 볶음이나 할까하고 소스 만들다가, 막걸리 걸려 놓은게 냉장고에서 아우성을 치는데 봄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싱숭생숭하더라고요. -요새말로 꿀꿀하다고 하나?-
'빗소리 들으며 막걸리나 한 잔 해?'하고 생각하니 손이 냉장고로 절로 가더군요. 그래서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안주를 만들어 냉장고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칭구를 불렸죠. 둘 다섯이 부른 '빗속을 둘이서' 들으며....
한 잔이 두 잔되고, 두 잔이 한 되가 넘어서니 술독에 술만 가득하고 안주가 없는게 생각나길레 취중에 다른 회원님들도 안주와 같이 마시라고 올려 보았습니다.
주인님, 술주정은 아니오니 너그럽게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호도

2007.05.01 15:45:21
203.255

군침돌아요...ㅠㅠ

酒人

2007.05.02 02:37:56
124.61.

용서라니요.^^ 저도 요리를 잘 하고 싶은데, 제가 좋아하는 것 이외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요. 요리 잘 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기로 했습니다.^^

호도님께서도 음식 잘 하시죠.? 떡볶이를 아주 잘 하실 것 같아요. ^^ 저도 군침이 도네요.

산우

2007.05.09 10:56:09
211.217

점심시간 다되어 가는데 완전 침이 흐르네요. 먹고 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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