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4월 술과 떡잔치ㆍ도자기축제 등 풍성

조회 수 2839 추천 수 150 2007.04.04 16:56:18
경주, 4월 술과 떡잔치ㆍ도자기축제 등 풍성

술과 떡잔치-체험ㆍ전시행사, 도자기 축제는 3월말
  
서성훈 기자  
  

[e조은뉴스=서성훈 기자] 4월 경주에는 ‘신라도자기 축제’와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7’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신라도자기 축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구(舊) 자동차 극장에서 펼쳐진다. 또 문화관광부와 경주의 대표축제인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7은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시내에서 접근이 용이한 황성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오늘을 빚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신라도자기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 도자기 전시·판매관과 도자기·토기 시연장은 평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은 같은 시간에 시작해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이밖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도자기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초벌작품에 그림그리기와 도자기 만들기, 물레 성형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다도시연 및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라도자기 축제에는 목공예 2개, 염색 2개, 녹차 1개 등  총 55개 관련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신라도자기 축제는 옛날의 도자기의 모습, 만드는 방법 등을 보고 경험해 볼수 있는 축제이다. 반면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7’은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술과 떡의 종류, 맛, 만드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다양한 전통체험을 해볼 수 있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A급 행사이다.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7은 전시ㆍ특별ㆍ참여ㆍ공연ㆍ체험ㆍ판매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연행사로 15일 저녁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 전통문화진흥회 신라소리-가야금 연주, 익스트림 크루의 B-boy댄스, 16일 저녁에는 원화예술단의 화관무, 서울마당극단의 마당극 각설이, 17일 저녁에는 가야금 연주, 중국 기예단의 변검, 18일 저녁에는 일렉트리 퓨전 클래식, 연예인 미니 콘서트(박상철) 등이 각각 펼쳐진다.

참여행사로 지구굴리기(주령구), 가족 및 으라차차 떡메치기와 떠돌이 삐에로가 출연해 연출하는 ‘떡장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술과 떡 만들기 교실’, 전통다례체험, 전통놀이체험, 신라문화체험교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술ㆍ떡 판매부스, 농·수·축산물 판매장, 민속공예품 판매장, 경주시 관광 상품 판매장 등의 판매행사가 마련된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떡 종류와 해당 떡의 유래, 만드는 방법, 모양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또 성인들은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의 찌든 스트레스를 관광지 경주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날려 버릴 수 있다.

경주시는 이번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7에 6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장 위치, 행사일정, 주차장 위치 등의 문의는 경주시청 문화관광과나 웹사이트( http://sulddeok.gyeongju.go.kr )를 통하면 된다.  

酒人

2007.04.05 00:27:50
125.188

60만명이나 오는군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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