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조회 수 2400 추천 수 205 2007.02.07 02:59:05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그래도 형이니,,,

힘 겹다는것은 아직 남아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일게고,
하늘을 우러러 팍팍 하다 느낌은 아직,
헐어낼 약간의 가슴은 남아 있음일 터 이고,
그려...동상...
우리 아직은 보고플때 만날 수 있는 최소한의 버스삯은 있음인가?

허우대 껑충한 자네 뒷 모습마다 치아픔이 찌르르함을
자네는 알랑가?
그럴테지...안타까운 형의 잔영을 두고 떠나는 자네도 그럴테지...

하지만,,,
우린 살아 있음일세..

자네와 나의 두 눈이 형형함이 곧 진리이고
앙다문 잇새의 칼바람이 곧 의지임을........


사랑 해 봄세...
내 것은 물론이며
내 것이지 못하지만 모든 귀한 의미들을.....

알겠지?

ㅎㅎ.....

푹 ~~~~자고...(꿈도 없는 잠을 누리소서---<어느 옘병할 아리아에서,,,>)




-----실명: 명주가  김 정훈 입니다..^^* .........----------------------------

酒人

2007.02.07 04:26:20
125.188

좀 있으면 닭이 우는 시각인데,,, 밤이 깊도록 무엇을 하셨는지 눈에 선하게 보이네요. 옛 말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했습니다. 도전하고 부딪치다 보면 길이 열리겠죠.^^

잠시 후에는 한국과 그리스 축구가 있는데, 좀 자야 하는데, 축구를 왜 멀리까지 가서 해서 사람을 잠 못 자게 하는지,,,ㅎㅎ

제가 힘들때 항상 되세기는 말이 있습니다. 연금술사에 나오는 "마크툽" 어차피 그렇게 될 것이다... 어차피 우리는 우리가 희망하는 곳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이명옥

2007.02.07 13:06:12
59.5.46

안녕하세요? 명주가 김정훈 사장님 ~~
인사동 모임때 사모님 앞에 앉았었던 처자이옴니다.

멋진 글을 올리시는 SG오션님이 궁금했었는데..
사장님 이셨구나~~
사이트에서 뵈니 반가워서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만드시고 행복하세요~~~

SG오션

2007.02.09 05:23:40
59.13.3

행복한 하루들 되세요...^^*

이근식

2007.02.12 14:33:20
211.117

"허지만 , 우리 살아 있음일쎄!!"

정말이지
님의 글도 그러하고 한 모금 넘어가는 이 놈의 짓꺼리도
어째 이리 찌르르한지....

한 참을 읽고 또 읽고....

좋은 글 고맙읍니다.

자연사랑

2007.02.21 15:11:21
125.191

명주가님다우신 명글을읽고
마음 저 깊숙한곳에서 찡~해옴을 느껴봅니다.
좋을글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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