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칡 소주입니다.~^^

조회 수 3376 추천 수 133 2006.04.27 07:19:43




칡 향이 좋죠.~  2차 증류를 거쳐 알코올 도수 75% 정도의 소주를 얻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이 75% 완성된 칡(갈근) 소주입니다.  사진보다는 더 투명한고 색깔이 좋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은 지금의 증류기를 만들기 이전에 사용하던 증류기입니다. (지금 증류기는 많이 발전했죠.^^)

지금도 소주를 내릴때 이 증류기를 이용하곤 합니다. 최근에 나온 증류기 사진은 "술빚기 Q&A " 공지사항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칡 소주 만들기

1. 마른 칡을 엄지손가락 크기로 잘라서 명주 자루에 담습니다.
2. 술을 받는 통 위에 깔대기나 거치대를 놓고 칡이 담긴 것을 올립니다.
3. 처음에는 칡 부스러기가 나오니까 처음 100ml는 버립니다.
4. 나오는 술을 받으면 됩니다.

만약, 16% 발효주 10리터가 있다면 3리터 정도 받으면 45%~50% 정도 소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잘 보관하셨다가 아주 조금씩 약주 삼아 드시면 좋습니다.




이상훈

2006.04.29 23:22:02
61.81.1

침출주(전통적인 내린소주 이용)로 갈근주를 빚은 적이 있었는데, 주인님의 색깔과 비슷했던 것 같은데....

근데요. 저는 술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갈근주를 마시면서 조금 무미 건조한 소주라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왜 우리 술에는 오크통에서 숙성한 위스키의 향과 깊이가 되지 못할까... 우리 술에서 그런 매체(오크통과 같은)는 어떤 것일까....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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