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11월의 가볼만한 곳②

조회 수 3199 추천 수 3 2010.11.04 00:43:30
한국관광공사 추천 11월의 가볼만한 곳②

물맛 따라, 술맛 따라, 한국의 전통주를 찾아서
3대째 가업으로 막걸리맛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는 “물맛 따라, 술맛 따라, 한국의 전통주를 찾아서”라는 테마 하에 2010년 11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270년을 이어온 양동청주의 맛, 송국주(경북 경주)’, ‘3대째 가업으로 막걸리맛 이어간다(경기 양평)’, ‘신선이 즐기는 곡차, 호산춘(경북 문경)’, ‘80년 양조장의 연륜으로 빚은 진천 덕산막걸리(충북 진천)’, ‘붉은 눈물 방울방울 모아 술을 빚다, 진도 홍주(전남 진도)’, 등 5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대째 가업으로 막걸리맛 이어간다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 551-2

지평막걸리를 생산해내는 지평주조는 지금의 자리에서 1925년부터 술을 만들고 있다. 창업 당시의 주인은 고 이종환씨였다. 그 뒤 김교십씨(104세)가 인수했고 아들 김동교씨(64세)를 거쳐 지금은 손자 김기환씨(29세)가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막걸리 제조가 3대째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기환 실장이 지평양조장의 역사를 설명한다. 양조장은 1925년 세워져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건축물은 대부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내부 수리나 시설 개조 등에 많은 불편이 따를 것 같아서 지평주조측은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 양조장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에는 유엔군 프랑스대대의 지휘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 사실을 뒷받침하는 사진 한 장을 양조장 전시실 안내패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랑스의 몽콜라르장군부대가 어떤 기념식을 하고 있는데 배경에 양조장 건물이 보인다. 양조장 건물 앞의 버드나무 역시 양조장과 역사를 같이 한 나무이나 안타깝게도 2010년 여름 태풍 때 가지가 부러지고 말았다.

방효연공장장은 ‘지평주조는 쌀막걸리 제조로 출발했다’고 들려준다. 한국전쟁이 지나고 원조 물자로 옥수수와 밀가루가 들어오면서 재료에 변화가 생겨났다. 옥수수막걸리, 밀막걸리도 만들기 시작했다. 고 박정희대통령 시절 ‘노풍’이라는 다수확 벼 품종이 생겨나자 1960년대 중반부터 쌀막걸리가 부활됐다. 그러다가 밀막걸리 생산을 병행한 것이 1998년의 일이다. 쌀이 미질 위주로 생산되면서 쌀이 부족해진 탓이다. 현재 지평주조는 쌀막걸리와 밀막걸리를 동시에 만들고 있다.

지평막걸리를 마셔본 사람들은 머리가 아프지 않고 숙취가 없어서 좋다는 평가를 한다. 아스파탐이라는 감미료를 쓰긴 하지만 기타 첨가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같은 호평을 듣는 게 아니냐고 방씨는 말한다.

지평막걸리의 고유한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두 가지는 물맛과 손맛이라고 김기환씨는 덧붙인다. ‘지평막걸리는 지하수를 사용하는데 그 맛과 성분이 막걸리를 빚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 덕에 지나온 시간만큼의 추억과 사연으로 맺은 인연을 수십 년씩 이어가므로 오랜 단골들이 많다’고 자랑한다.
지평막걸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먼저 증미실에서 술밥 만들기가 이뤄진다. 막걸리 재료를 물과 함께 반죽하고 증기로 쪄서 냉각시킨다. 다음은 종국실 순서가 기다린다. 냉각시킨 재료의 30퍼센트를 수작업으로 오동나무에 넣어 종균을 배양한다. 그 옆에는 보쌈실이 있다. 이곳 역시 종국균 배양을 위한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다음 사입실로 넘어간다. 종균 배양한 재료에 물을 넣고 희석시킨 후 나머지 재료 70퍼센트를 넣고 전통 항아리에서 발효시킨다. 마지막 과정은 재성실에서 진행된다. 발효된 막걸리를 걸러내어 전문 유통업체로 보낸다.

1.7리터와 0.75리터 등 두 가 지 용량으로 출하되는 지평막걸리는 주로 양평과 인근 지방, 그리고 서울에서 소비되나 전국으로 택배가 가능해서 주문만 하면 어느 곳에서든 지평막걸리의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지평주조는 최근 막걸리 열풍이 뜨겁게 번져나가자 진막걸리, 선동동주, 미막걸리라는 브랜드를 붙인 막걸리도 생산해내기 시작했다. 진막걸리는 오랜 전통의 묵직한 손맛을 자랑하는 정통 생막걸리이다. 선동동주는 생효모와 유산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좋은 생동동주이고 미막걸리는 순 우리 쌀로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깔끔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막걸리라고 김기환씨는 자세하게 설명한다.

우리 민족의 애환, 서민들의 사연이 고스란히 담긴 지평막걸리를 맛본 다음에는 양평의 여행지들을 차례차례 만나본다.

서종면으로 가면 황순원 문학촌인 소나기마을에서 문학의 향기에 흠뻑 취해볼 수 있다. 소설가 황순원 선생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는 소나기마을은 단편 소설의 백미인 ‘소나기’ 작품을 테마로 한 문화마을이다.

소년과 소녀가 소나기를 피했던 수숫단을 형상화한 원뿔 모양 지붕의 황순원문학관 중앙홀은 황순원선생의 삶, 문학, 시대를 해설해놓았고 제1전시실은 작가와의 만남, 제2전시실은 작품 속으로, 제3전시실은 남폿불 영상실로 꾸며졌다.

황순원 선생이 쓰던 서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에 서면 마치 생전의 작가를 대하는 듯 한 느낌이다. 그밖에 육필원고, 졸업앨범, 책장, 안경, 시계, 교정본 등의 유품과 유물도 선생의 문학세계와 인생을 고스란히 되살려냈다. 소나기광장에는 노즐을 통해 인공적으로 소나기를 만드는 시설이 설치돼 하루 3회 소나기가 뿜어져 나와 관람객들은 소설 속의 주인공들이 비를 피해 수숫단 속으로 몸을 피하는 장면을 재연해 볼 수 있다.

문학관 주변으로 산책 코스도 잘 조성돼 있어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 제1코스는 소나기광장-사랑의 무대-고백의 길로 이어지며 10분이 소요된다. 제2코스는 황순원묘역-수숫단 오솔길-고향의 숲-들꽃마을-송아지들판-너와 나만의 길-소나기광장을 잇는 길로 20분이 걸린다. 제3코스는 40분에 걸쳐 황순원묘역-수숫단 오솔길-고향의 숲-해와 달의 숲-학의 숲-목넘이고개-송아지들판-너와 나만의 길-소나기광장을 돌아보게 된다.

레일바이크는 최근 들어 양평군의 대표적 여행지로 부상했다. 용문면 삼성리에서 양평읍 원덕리에 이르기까지 편도 3.2km에 이르는 중앙선 폐철로 구간이 레일바이크 체험장으로 탈바꿈했다. 남한강의 지류인 흑천을 따라 선로가 이어진다.

하나의 선로로 왕복을 해야 하므로 출발 시각이 정해져 있다. 오전 9시, 10시30분, 12시, 오후 1시30분, 3시, 4시30분, 6시, 7시30분, 9시에 용문역을 출발하며(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마지막 2회가 중지됨) 다시 되돌아오기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용료는 커플용(2인승)이 1만8천원, 패밀리용(4인승)이 2만6천원이다.

사찰 답사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들은 용문사와 사나사를 답사해보면 좋다. 웅자한 용문산 자락에 자리잡은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에 대경대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이 직접 창사했다는 설 등이 따라다닌다. 조선 세종 29년(1447)에는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짓기도 했다. 불교를 적극 보호하던 세조는 왕명으로 절을 다시 짓게 해 용문사는 한때 3백여 칸의 건물에 승려 수도 3백여 명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용문사 앞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돼있으며 늦가을 노랗게 물든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주차장에서 절까지 약 1km, 20여분을 걸어 올라가는 동안에도 아름다운 숲을 보여준다. 1백년 가까이 된 소나무와 잣나무, 동백, 목련, 단풍나무 등 30여종에 달하는 갖가지 수목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용문산 남서쪽 자락의 사나사 경내에는 대적광전을 중심으로 몇 개의 건물들이 배치돼있고 마당 한쪽에 원증국사 석종과 석종비가 있다. 원증국사는 고려 말기의 고승 보우로 호는 태고, 시호는 원증, 탑호는 보월승공이다.

예술체험이나 감상에 관심이 많다면 바탕골예술관과 갤러리 와를 추천한다. 바탕골예술관은 대단위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세대와 성별을 뛰어 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미술 전시와 도자기, 판화, 염색, 금속, 한지 작업 등 체험의 장 그리고 펜션 숙박을 통해 답답한 도시에 지친 이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가족문화 리조트로 꾸며졌다.

사진 전문 갤러리 ‘와’는 2층과 3층에 전시장이 있으며 워크숍실, 세미나실, 커피숍 등의 공간이 있다. 갤러리 옥상에 올라가서 남한강 전경을 바라보면 한결같이 ‘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한다.

데일리안 정현규 객원기자
2010.11.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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