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세계화의 길을 묻다] ⑦ 경주 황금주와 신라주

조회 수 2424 추천 수 2 2010.08.21 11:17:47




-> 다양한 호리병과 '신라 천년의 미소' 도자기병에 담긴 경주 황금주와 신라주는 그 자체가 인기있는 관광상품. 주도가 14도인 황금주를 소줏고리로 고아서 30도의 맑은 신라주를 빚어낸다.
-> 우리 전통주의 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경주 '포석정'에서 전통주 애주가 오상일 안동간고등어협회장이 잠시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이 돼 맨 윗자리에 앉아보고 있다.

[전통주, 세계화의 길을 묻다] ⑦ 경주 황금주와 신라주
"14도 황금주가 와인이라면 30도 신라주는 꼬냑인 셈이지요"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경주. '술과 떡잔치' 축제로 국내 유일하게 매년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곳이다. 처서를 앞둔 20일 경주 황금주를 찾아 가는 길가엔 벌써 코스모스가 만발했다. "신라 처용이 '서라벌 밝은 달 아래 밤드리 노닐" 때 허리춤에 차고 즐겨 마셨던 그 술이 황금주인가." "선덕여왕 때 미실이가 '얼짱' 화랑들에게 건네던 그 술이 신라주인가." 경주 황금주 도가를 찾아 나설 때부터 혼잣말을 되뇌는 전통주 애주가 오상일(62·안동간고등어협회장) 씨는 마치 수학여행이라도 떠나는 초등생처럼 설레는 모습이다. '포석정' 하나만으로도 우리술 천년 역사를 입증해 주고도 남는 경주에서 황금주를 통해 우리 전통주의 명품화 길을 어렴풋이나마 찾아볼 수 있었다.
◆황금주와 신라주는 한국판 포도주와 코냑

경주 안강읍 신라주 도가가 보이기 시작하자 멀리서부터 술 익는 냄새가 진동한다. 1987년 당시 경주시장의 후원을 받아 황금주를 복원한 창업주 이진완(78) 옹은 자리에 앉자마자 황금주는 신라 헌강왕 8년 때부터 빚어 온 천년 역사를 담은 우리 전통주라며 자랑을 시작한다. "주도 14도짜리 약주인 황금주는 이름 그대로 빛깔이 황금색이지요. 찬란한 황금의 역사를 연 신라인들이 빚어낸 대표적인 우리술입니다."

신라 헌강왕 때에 이르러 경주는 기와집 처마가 마주 붙어 이어져 있을 정도로 수도 서라벌은 크게 번성했다. 헌강왕은 즉위 8년이 되던 해 반월성 월상루에 올라 서라벌을 굽어보니 처마가 붙어있는 기와집 지붕모양이 마치 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떼 모양을 닮았다고 노래한다. 태평성대를 맞은 서라벌 사람들은 들국화를 따서 술을 빚어 마시고 주야가무를 즐겼다는 기록이 고문헌에 나오는데 이때 빚은 술이 바로 황금주라고 한다. 자랑이 더욱 늘어지자 애주가 오 회장이 더는 참지 못하겠다는 듯 "술 맛을 보여주셔야 설명이 귀에 들리지요"라며 시음부터 할 것을 채근한다. 그제서야 오리백숙을 안주로 황금주가 나온다. 잔에 채워진 노르스름한 빛깔은 틀림없는 황금색이다. 입안에서 모든 침샘을 자극할 정도로 알싸한 맛과 들국화의 은은한 향은 독특하기만 하다. 오 회장은 이 옹을 놀리려는 듯 고개를 갸웃해 보이며 연방 잔을 들이키기만 한다.

"도수가 낮다고 우습게 보면 안돼요. 허허허. 차게 하면 더욱 제맛을 냅니다. 구기자와 국화의 약성으로 취기가 올라도 눈이 더욱 맑아지면서 숙취가 전혀 없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뒤끝이 깨끗한 술이 명주다. 보름 정도의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황금주는 살균주로 병입해 유통기간이 3, 4년은 거뜬하다.

황금주를 고아 소주로 내린 증류주 신라주도 설명이 필요 없다. 포도주를 고아 증류주 코냑을 빚은 프랑스 사람들처럼 신라인들도 발효주 황금주를 고아 순곡 증류주인 신라주를 천년 전부터 빚어냈다.

◆경주 포석정은 우리술 천년역사 입증

고문헌 '해동역사'와 '지봉유설'에 수록된 명나라 시인 이상의 시에도 신라주가 등장한다. '일잔 신라주 준신 공역소(一盞 新羅酒 浚晨 恐易銷·한잔 신라주의 취기가 새벽바람에 사라질까 두렵구나.' 이 시구절은 당시 증류주인 신라주의 인기를 가늠하게 하는 기록이다. 특히 군신장졸(君臣將卒)들이 한잔술을 바가지에 담아 물에 띄워 돌아가며 마심으로써 일심동체를 다졌다는 포석정 이야기는 천년역사의 우리술과 건전하기만 했던 우리 음주문화를 그대로 엿보게 한다. 화합의 장이기도 한 포석정의 이 음주의례는 신라의 신하나 장졸들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충군애국했던 배경의 단면을 보여준다.

"나라의 큰일을 할 때마다 신라인들은 이 포석정에 모여앉아 한잔 신라주에다 서로가 입을 댄다는 것으로서 일체화를 다짐한다는 문헌상의 기록을 바탕으로 신라주를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옹은 한때 국세청이 5년간 전국 전통주의 시료를 분석해 우수 전통주를 선발했었는데 당시 경주 황금주가 1등을 했다며 탁도를 0.06%까지 낮춘 발효주는 우리 황금주 하나뿐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1등 부상으로 증류주 제조허가를 추가로 받아 신라주를 복원했다.

황금주는 민관합작으로 다시 빛을 보게 한 대표적인 복원 사례다. 1986년 민속공예촌을 건립한 경주시는 88서울올림픽 관광객들을 위해 경주의 토속 명주를 개발하기로 맘 먹는다. 당시 신라 전통주의 고증을 찾아나선 경주시는 민간업자에 의뢰해 경주시 하동에 양조장 부지 5천260㎡를 매입, 양조장을 건립하고 술 제조 용수를 위해 토함산 줄기의 팔부능선 지하 140m를 굴착해 지하 암반수를 개발했다. 천연암반수로 쌀과 찹쌀, 구기자, 들국화를 주원료로 술을 빚어 1988년 당시 마용수 경주시장이 토속주 첫 시음회를 가졌다. 맛은 물론이고 국화꽃이 숙성돼 빛깔이 황금빛을 띠고 있는 것을 보고 모두가 감탄했다고 한다.

◆공항 면세점 문화상품 경주 황금주

"일제가 1907년 강제로 우리술을 없앴습니다. 조선탁주㈜라는 주조회사를 앞세워 전국에 읍면 단위로 양조장을 1개씩만 허가해 막걸리로 세금을 거둬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1987년 이전은 전통주가 없었다. 80년 만에 다시 햇빛을 보게 된 우리 전통주는 올해로 23년째지만 아직도 그 빛을 누리는 곳은 몇몇뿐이다. 가산을 다 털어 가양주 복원은 이뤘으나 다들 운영난에 힘겨워 한다.

이 옹도 마찬가지. 자식들 중 이어갈 사람이 없어 막내아들과 동갑내기인 한동완(41) 씨를 후계자로 삼았다. 먼저 이 옹이 제의했다고 한다. 인테리어업에 종사하던 한 씨는 고심 끝에 직업을 바꿨는데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다행히 한 씨의 종횡무진 노력으로 우체국 쇼핑과 각급 호텔 판매장, 국내선 국제선 공항 면세점과 군납 등 차츰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백제 문화권 이강주는 그 지역 기관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국화를 이뤄가는 데 반해 우리 황금주는 아직도 명절 특판이 전부일 정도로 힘겹습니다." 한 씨의 넉두리에도 연매출은 5억원 정도다. 병으로는 3만 병 내외다. '천년의미소'(30도) 2만1천원, '성덕대왕신종' 신라주가 2만1천원, '첨성대' 2만8천원, '호리병'이 2만6천원이며, '팔각호리병' 황금주가 2만2천원이다. 경주 문화재를 본뜬 도자기로 만드는 병값이 개당 4천원씩이나 하니 무척 부담이 된다. 우리 문화를 실은 관광상품이고 쌀 소비 기여도를 생각하면 지자체의 지원도 가능할 것이라는 애주가 오 회장의 얘기에 한 씨는 "워낙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주시니 맘뿐이지 어떻게 예산지원을 해 줄 수 있겠느냐"며 도리어 이해하고 나선다.



◆순곡 쌀 증류주 비축, 명주탄생의 밑거름

"우리도 이제 우리 전통주를 한주(韓酒)라 명명하고 세계 명주 개발의 기초를 놓아야 합니다. 한복, 한식과 같이 전통주의 위상을 올려 놔야지요." 한 씨는 전통주를 '한주'라 일컬을 정도로 전통주에 대한 애정이 무척 강하다. 보관 중인 5년산 신라주 1천ℓ를 애지중지할 정도다. 유명양주는 45년산, 30년산, 21년산 등 오래 숙성된 술이 있는데 반해 천년역사의 우리 전통주는 단 10년산도 없다는 게 그의 슬픔이다.

"우리도 쌀로 술을 빚어 고도주로 증류한 다음 서양처럼 수십 년씩 저장 숙성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씨의 아이디어는 기가 막힌다. 지금 매년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저장하고 있는 정부미를 전통주 도가에 배정해 발효시킨 다음 30∼45도로 증류해 술로 바꿔 농축한 다음 밀봉 저장한다는 제도다. 이는 5년 정도면 폐기처분해야하는 쌀과는 달리 해가 갈수록 명주가 돼 값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막대한 창고 비용에 소요되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특히 남아도는 쌀을 이용해 우리 한주의 명품화 기반은 물론이고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일이 되며, 많은 전통주 도가의 운영난도 일시에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요즘 붐을 이루는 '한식 세계화' 처럼 '한주 세계화'도 하자는 게 그의 제안이다.

"우리 후손은 우리술 한주를 100년산도 생산할 수 있어 양주와 당당히 경쟁할 겁니다." 대량 쌀소비의 한 방법으로 기존 소주업계에 타격도 주지 않고 전국 전통주 도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이 아이디어에 공무원 출신인 애주가 오 회장은 '가가 막힌다'며 무릎을 친다. 그는 "벼를 탈곡하지 않고 그대로 사료로 이용하는 판국에 우리쌀 증류주 장기 저장 숙성 제도는 대단한 아이디어"라며 "외국의 경우는 집 지을 때 술통을 묻어 둬 나중에 그집 후손은 집값보다 술값을 더 비싸게 받질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 씨의 생각이 정부 당국에 닿는다면 '신라 무열왕 1백년산 신라주'나 '처용 30년산 황금주'가 곧 빚어질 것만 같다.

매일신문 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이채수기자 cslee @msnet.co.kr
사진 프리랜서 강병두 plmnb12@hanmail.net
2010/08/21 [11:00]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sort 날짜
2018 대한민국 우리술 주안상 대회 Real영상 3422 2018-12-17

"'신의 물방울' 따로 없네" 전통주 품평회

"'신의 물방울' 따로 없네" 전통주 품평회 강원도는 18일 춘천시 우두동 농업인 단체회관에서 도내 제조 전통주에 대한 '우리 술 품평회'가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단위로 열리는 '2010 우리 술 품평회'에 참가할 도내 제조주를 가리고 ...

  • 조회 수 1454
  • 2010-08-21

경기도 전통주, 전국 품평회에서 2년 연속 1위 달성

경기도 전통주, 전국 품평회에서 2년 연속 1위 달성 [아시아투데이=김주홍 기자] 경기도는 5일 2010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9월 30일~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 ...

  • 조회 수 1458
  • 2010-10-15

'우리술 막걸리', 일본 약국에서 판매

'우리술 막걸리', 일본 약국에서 판매 ㈜우리술이 국내 막걸리 업계 처음으로 일본 약국 체인 유통망에 진출했다. ㈜우리술은 24일 우리 막걸리가 일본 최대 규모의 약국 유통망 중 하나인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에 쌀 막걸리(360ml), 배 막걸리...

  • 조회 수 1464
  • 2010-06-25

[주세법 개정안]전통주 원료 '과채류' 사용 허용

[주세법 개정안]전통주 원료 '과채류' 사용 허용 [2010년 세제개편안 입법예고] 내년부터는 탁·약주 등의 원료로 과실 및 과채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약주에 주정 및 증류식소주를 첨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

  • 조회 수 1467
  • 2010-09-03

[전통주 명인의 술 이야기]<8>명인주 안동소주 박재서 씨

http://news.donga.com/Series/List_70070000000884/3/70070000000884/20100107/25248448/1《“18년 전에 빚은 겁니다. 한 모금 해보세요.” 기자는 물로 입을 헹군 뒤 ‘명인주 안동소주’를 반 잔 정도 입에 넣었다. 목을 타고 넘어간 술은 3초 정도 뜸을 들인 ...

  • 조회 수 1491
  • 2010-02-11

전통香가득 담아 세계속 名酒꿈꾼다

‘앉은뱅이 술’로 불리는 명주(名酒)가 있다. 감미로움이 빼어나 한번 맛을 보면 자리에서 일어설 줄 모른다는 데서 유래했다. 취기를 느끼게 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 부드러워 그런 이름이 붙혀졌다는 설도 있다. 바로 한산소곡주다. 그 독특한 감칠 맛으로 유...

  • 조회 수 1496
  • 2006-07-28

"300여 양조장 돌며 술 여행…막걸리는 가장 착한 술"

"300여 양조장 돌며 술 여행…막걸리는 가장 착한 술" 허시명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 겸 막걸리학교 교장 “2008년 늦가을 무렵 갑작스레 막걸리의 전성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이 시작이 일본에서부터라는 게 아쉽다. 이젠 우리들 스스로 우리 역사가 살아 숨 ...

  • 조회 수 1504
  • 2010-08-21

[전통주 명인의 술 이야기]<10·끝>전주 이강주 조정형 씨

http://news.donga.com/Series/List_70070000000884/3/70070000000884/20100121/25558748/2멥쌀 소주에 배-생강 넣고 침출… 은단 씹은 느낌 전통주 명인 고천 조정형 선생이 배, 생강, 울금, 계피를 넣어 빚은 이강주를 만들기 위해 소줏고리에서 술을 내리고 ...

  • 조회 수 1506
  • 2010-02-11

용인 백옥쌀로 전통주 ‘술술’

경기 용인시는 백옥쌀 가공식품 육성의 하나로 백옥쌀 전통주를 개발, 적극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백옥쌀 전통주 육성사업은 용인 특산품인 백옥쌀을 100% 주원료로 명품술을 개발, 육성해 지역산업발전과 농외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시는 ...

  • 조회 수 1514
  • 2010-02-11

겨울철에 약이되는음식& 독이되는음식

[쿠키 건강] 겨울철은 추위를 이기기 위한 칼로리 소모가 다른 때보다 많은 계절이다. 겨울철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여름철보다 10%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겨울철에 먹거리의 유혹을 더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지적. 한 겨울,우리 몸에 약이 되...

  • 조회 수 1515
  • 2007-01-08

국순당, 막걸리 국제주류대회 최초 수상

국순당, 막걸리 국제주류대회 최초 수상 막걸리가 국제 주류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국순당(www.ksdb.co.kr대표이사 배중호)은 지난 6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 닛코호텔에서 개최된 2010 San Francisco International Wine Competi...

  • 조회 수 1519
  • 2010-06-25

치킨·막걸리도 원산지 표시 의무화

치킨·막걸리도 원산지 표시 의무화 5일부터 확대 시행 … 국내산 업체 차별화 전략 돌입 오는 5일부터 배달용 치킨과 막걸리 등에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일부터 65만개 전...

  • 조회 수 1522
  • 2010-08-03

“친숙한 우리 술 취해도 좋으니 마음껏 마셔라”

막걸리 열풍이 거세다. 경기 불황과 웰빙 바람은 주머니 사정과 건강을 고려하는 실속파를 낳았고, 그들은 막걸리를 택했다. 막걸리의 맛과 질이 한층 높아진 덕에 깐깐한 20~30대 여성 소비자들마저도 막걸리에 매료되었다. 한마디로 ‘막걸리의 부활’이다. 막...

  • 조회 수 1523
  • 2009-08-07

지역특산물로 만든 막걸리 쏟아진다

지역특산물로 만든 막걸리 쏟아진다 복분자ㆍ사과ㆍ우뭇가사리ㆍ메밀ㆍ인삼ㆍ대추… 고창 복분자, 예산 황토 사과, 포항 우뭇가사리 막걸리…. 최근 지역쌀과 특산물을 주요 재료로 사용한 토속 막걸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막걸리 원산지표시제와 막걸리 품...

  • 조회 수 1526
  • 2010-08-12

[전통주 명인의 술 이야기]<9>금산인삼주 김창수 씨

http://news.donga.com/Series/List_70070000000884/3/70070000000884/20100114/25410501/2인삼 갈아넣어 100일 숙성… 편안한 아침 《1500년 전 강씨 성을 가진 남자가 충남 금산의 진악산 동굴에서 홀어머니의 쾌유를 빌며 백일기도에 나섰다. 정성에 감복한 ...

  • 조회 수 1530
  • 2010-02-11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체험행사 '풍성'

[연합뉴스 2006-10-12 06:39]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며 느껴보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12일 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막을 올리는 엑스포에서 10여개의 체...

  • 조회 수 1540
  • 2006-10-14

전통주 제조법, 특수분야 연수기관에서 배운다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통주 문화와 제조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서 (사)한국가양주협회(회장 류인수)를 2010년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사)한국가양주협회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전통주학교는 현재 ...

  • 조회 수 1546
  • 2010-03-08

'전통주로 농외소득을' 제조법 배우기 인기

'전통주로 농외소득을' 제조법 배우기 인기 과일주부터 막걸리, 소주, 약주까지 맛과 향이 풍부한 우리 술 빚기의 인기가 높다. 농촌진흥청이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통주 제조교육 현장은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늘 붐빈다. ...

  • 조회 수 1548
  • 2010-07-12

거품빠진 보졸레누보 인기 왜?

해마다 11월 셋째주 목요일을 앞두고 프랑스 부르고뉴의 보졸레 지방에서 출하되는 보졸레누보 행사에 대한 홍보가 한창이다. 1996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올해 보졸레누보 마셔봤어?”란 질문이 오갈 정도였다. 하지만 그간 이...

  • 조회 수 1550
  • 2005-12-28

공주시에 전통주 체험마을 들어선다

공주시에 전통주 체험마을 들어선다 市 농촌체험연구회, 전주 전통술박물관 견학 등 벤치마킹에 적극 나서 전통주에 대한 체험과 연계한 체험마을이 공주시에 조성ㆍ운영될 전망이다. 공주시 농촌체험연구회(회장 최인규)가 우수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벤치마킹...

  • 조회 수 1554
  • 2010-07-0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