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전통주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조회 수 1365 추천 수 0 2010.07.01 13:39:50


삼척시, 전통주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삼척=뉴시스】조병수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주를 개발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명주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왕마늘과 뽕나무, 가시오가피, 민들레, 도라지, 더덕 등 지역농산물의 전통주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재료 고유의 향과 맛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한다.

농산물 또는 추출한 성분을 원료로 개발한 전통주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호응도를 살필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산권이나 특허권 출원 중인 제품은 개발에서 배제하고, 인지도 높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독창성과 소비자 선호도, 상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연구용역을 마쳐 전통주를 개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된 전통주는 지역 축제와 대외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해 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 말했다.

조병수기자 chobs@newsis.com
2010/06/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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