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문화의 꽃은 주라...
그 주나 술이나 잘되는 데는 모두가 포함되었도다.
주라거니 안준다거니가 거래의 대표언어요
술술 풀린다고하니 술의 미학이로다
어느동네에선 주가 가장 숭상의 표상이기도 하다.
우리것을 잊고 잃은지 몇세기를 거쳐 이제야 우리것의 소중함에 몸부림쳐서야..
우리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고 가치있음을 이제야 깨달음이야....
와인에 멍들은 가슴 막걸리에 씻어 볼거나..
화학소주에 맛들인 세정을 주신에게 맡겨 술술 풀어 볼거나..
멋도 맛도 풍류도 없는 이몸 술독에 빠져 제정신이나 차려 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