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주 채주하기전에 생긴 쓴맛

조회 수 5099 추천 수 0 2021.09.15 21:37:52

멥쌀로 삼양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30여일이 되어 표면에 맑은 약주가 생겼고 맛을 보니 

단맛과 감칠맛이 나 성공한 술이었구나 하고 며칠 후 채주를 하리라 했습니다. 

3일이 지난 오늘, 맛을 보니 쓴맛이 낫습니다. 

채주 시간이 지난 것인가요?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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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누룩 이야기 4

4. 한말(韓末)의 곡자(누룩) 한말(韓末)의 누룩은 각자 소량씩 만들어 시장에 내어 팔고 남은 것은 도매상에게 맡긴다. 또한 곡물상에서는 대개 곡자를 판매하였다. 이 시대의 누룩은 분곡과 조곡 2종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여기서 분곡이란 밀가루로 ...

<b>호산춘에 용수를 박았습니다.</b> file

용수 박고 하루 지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20일 정도 지나면 아주 맑게 되는데 그때 다시 사진을 찍어 올리겠습니다. 술맛은 아주 맑은 옥구슬 같습니다. 달콤한 사탕을 먹는 느낌입니다. 3월 정기모임때 오시는 분들은 다 함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 酒人
  • 2007-02-22
  • 조회 수 3422

추석에 마실 술 빚기..1 file

주인님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봤슴다... 양만 반으로 줄여서... 조금 불안불안.. 1차 밑술

  • 2008-08-14
  • 조회 수 3429

<b>쑥술을 빚으면서 ...(후기)</b>

쑥에는 독특한 향기와 쓴맛이 있지만 비타민A 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서 야맹증이나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졌더라고요. 그리고 쑥술을 하루에 한 두 잔씩 장기간 복용하면 식욕증진은 물론이고 천식이나 이뇨 작용에도 효험이 있다는 거죠. 또 ...

  • 酒人
  • 2006-04-19
  • 조회 수 3445

봇뜰에서 빚은 복분자주 file

※복분자 주 ◈밑술 : 2008년 10월 19일. 멥쌀3되(2.4kg), 누룩(백곡1되, 조곡2되), 물9리터 ◈덧술 : 2008년 10월 22일. 찹쌀 1말반(12kg), 복분자(10kg) *밑술과 고두밥을 혼합해서 10분정도 치덴후 복분자를 넣고 30분정도 더 혼합해서 술독에 담았다. ◈채주:...

  • 봇뜰
  • 2008-12-23
  • 조회 수 3445

기도하는 마음으로 술을 빚다. [3]

기도하는 마음, 간절한 마음으로 술을 다시 빚었습니다. 연이은 술 실패를 딛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어제 오후 술, 밑술을 발효통에 앉혔습니다. 어찌나 조심스럽던지 도구 하나하나, 누룩과 쌀에 온통 신경이 써지는 겁니다. 이번에는 실패해서는 안된다는 ...

<b>술 잘 빚고 싶으면 효모증식만 생각하라</b>

밑술은 그냥 밑술이 아니라 효모증식이다. 밑술을 그냥 밑술이라 생각해선 곤란합니다. 밑술과 덧술로 이루어진 이양주에서 밑술은 곧 효모증식 단계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 자체가 “밑술을 빚는다.”라기 보다는 “효모를 잘 증식시킨다.”라...

  • 酒人
  • 2006-08-11
  • 조회 수 3495

<b>여름에는 낱개로 겨울에는 복수로... 2</b> [2]

여름에는 낱개로 겨울에는 복수로... 2 지난번에 문제를 냈었죠. 아무도 답변을 하지 않아 제가 다시 답변을 쓰게 됐네요.^^ 어제 오늘 비가 오다가 말다가 또 덥다가… 많은 분들이 짜증이 났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힘 내시고요. 내가 짜증내면 내 주의 사...

  • 酒人
  • 2007-08-06
  • 조회 수 3510

설날에 마실 술을 빚다. [1]

설날에 마시고 친지들에게 선물을 할 술을 빚기 위해 12월 28일 밤 11시 밑술을 담그고 12월 30일 밤10시 1차 덧술을 담그었습니다. 덧술과 혼화하기 위해 밑술의 상태를 보니 잔뜩 막이 덮혀 있고 맛을 보니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 당화는 잘 이루어 지고 있으...

먼저, 한 가지 술을 잘 빚어야 합니다.

우리 전통주의 종류가 혼성주 포함해서 1000가지가 넘습니다. 이 모든 술들을 다 빚어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술을 찾는 것도 마셔보기 전에는 힘든 점이 있습니다. 술을 처음 빚는데 어떤 술을 빚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는데...

  • 酒人
  • 2006-05-13
  • 조회 수 3524

치풍주의 성공. 그러나 술 맛은 어떨지... file

덧술하고 3일이 지나 찍은 사진입니다. 술독과 술덧 사이가 벌어지고 밥알이 많이 삭아 있습니다. 벌어진 공간으로는 아주 조금 술이 올라와 있어 앞으로 2주 정도 지나면 완전히 술이 위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맛이 궁금해 집니다. 위에 황국을 살...

  • 酒人
  • 2007-03-23
  • 조회 수 3539

호산춘 따라하기 file [1]

호산춘 2차 덧술 한지 8일 지났습니다. 2차 덧술은 1월 28일 저녁 8시쯤 고두밥을 해 넣었는데 현재 발효는 17~18도로 저온에서 숙성중에 있습니다. 그냥 술이 다 될때 까지 내버려 두려고 합니다.

추석에 마실 술 빚기..3 file

2차 밑술을 45시간후 했음다.. 시간계산이 맞겠죠???? 틀리면 우야노...

  • 2008-08-14
  • 조회 수 3591

<b>3.1절 특집 알코올 도수 50% 순수 증류주^^</b>

어제 저녁에 남은 술이 조금 있어서 바로 증류를 했습니다. 새로 만든 증류기 성능 테스트도 좀 해야겠고 해서, 술은 약 2리터 정도만 넣었구요. 증류한 술은 약 400ml 정도 됩니다. 알코올 도수는 50% 약간 넘습니다.^^ 보통 소주를 내릴 때 넣은 술의 양에...

  • 酒人
  • 2007-03-02
  • 조회 수 3594

<b>햅쌀술을 빚어 보자.</b> [1]

햅쌀술을 빚어 보자. 요즘 햅쌀 아주 많이 나오죠. 햅쌀을 이용해서 술을 빚으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올해 막 나온 햅쌀을 이용해서 술 빚는 방법을 알아 볼까요~~^^ 술 중에서 ‘청하’라고 있죠? 청하는 청주입니다. 이 술을 잘 보면 일반적으로 빚어지는 ...

  • 酒人
  • 2008-11-06
  • 조회 수 3608

아침이슬님께서 올려주신 약주 사진. file

사진만 봐도 그냥 먹고 싶죠.?^^ 약재를 달인 물을 이용해서 빚은 술인데 술 표면에 떠 있는 밥알이 막 떠먹고 싶습니다.

  • 酒人
  • 2007-03-26
  • 조회 수 3609

<b>2006년 덧술 제조 방법</b>

덧술 빚는 법 이양주 이상의 술빚기에서 사용하는 제조법이 밑술과 덧술로 이루어진 이양주의 술빚기이다. 밑술과 덧술은 각각 그 목적을 달리한다. 밑술의 주 목적이 효모의 증식에 있다면 덧술은 밑술에 증식된 효모를 이용하여 충분한 알코올을 생성 시키는...

  • 酒人
  • 2006-12-12
  • 조회 수 3615

실패를 교훈으로 ~~ [2]

제가 처음 술을 빚었을 때, 모든 것을 다 준비한 다음에 술빚기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봅시다.^^ 1. 쌀을 다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가 놓았는데 쌀이 물을 흡수하는 것을 생각못하고 있었는데.. 덮어 ...

  • 酒人
  • 2006-01-31
  • 조회 수 3617

증기살균 후 물기 제거는 필수

술독 소독 후에 물기를 빨리 제거해 줘야 합니다. 보통 술독을 살균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증기법을 사용합니다. 물의 수증기를 이용하여 가열 살균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증기를 이용한 살균법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증기를 이용해...

  • 酒人
  • 2006-05-15
  • 조회 수 3618

강용진님께서 말씀하신 실패의 이유

얼마 전 강용진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술을 빚으면 자꾸 산막효모가 발생해서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플라스틱 용기에 술을 버무려 놓으니까 산막효모 현상이 발생하고 스텐용기에 술을 버무려 넣으니까 발생하지 않았단 이야기 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

  • 酒人
  • 2007-03-26
  • 조회 수 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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