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저녁에 밑술하고,
어제 저녁에 1차 덧술해서
오늘 아침에 술독이 있는 방문을 열자마자 소낙비 오는 소리가 요란해서
술독을 열어보니 향긋한 새앙향이 코를 진동하며 요란한 소리와 함께 끓고 있다.
이런모습은 처음이라 너무 반갑워 즐거운 마음으로 한 컷 해봤습니다.
소리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밑술(12월 6일) : 쌀가루2Kg, 누룩 1Kg, 물8L, 새앙(생) 600g
덧술1차(12월 8일) : 쌀가루2Kg, 누룩 0.3Kg, 물8L, 대추 20개, 계지 약간
덧술2차(12월 10일 예정) : 10Kg(고두밥)
미생물이 좋다고 날뛰는 것을 보니
맛 좋은 술이 탄생할려나 봅니다.
축하드려요. 도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