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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제에서 식초 교육을 받은 학생입니다.
그때 종초 성공을 해서 2차로 다시 술을 넣고 발효시켰는데요
처음 만들때는 2주 걸렸던 것이 완성후 동량의 술을 섞어 놓았더니
초산발효가 무척 빠르게 일어났습니다.
하룻만에 초막이 생기더니 담날로 뿌옇게 변하고
일주일만에 맑은 액이 생겼습니다..
혹시나 해서 총산도 검사를 하니 3.5%가 나오고 이틀뒤에 다시 하니 3%가 나옵니다..
서둘러 다시 술을 만들어 섞긴 했는데
발효가 거의 끝나가는 종초에 첨가하면 처음 될때보다 빠르게 진행되는지요..
냄새나 초막생성등으로 보면 거의 4-5일만에 완성된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함량이 낮은건 알겠는데 액은 점차 맑아지고.. 검사결과는 낮아지고... 초냄새도 연해지고...ㅎㅎ
그래서 다시 늘렸습니다.
이번엔 좀 비싼 정종을 사서 넣었습니다.
초산함량이 적긴 했지만 주액을 좀 줄였더니 이틀만에 초막이 생겼네요..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덧붙여 하나 더 질문했으면 하는데,
발효중이라도 희석된 술을 조금씩 넣어줘도 될까요..??
액이 맑아지기 시작할때 전체 액의 약 30%정도씩 희석된 술을 넣어주면 어떨까요..
매번.. 양 재느라 따라내고 섞고... 번거로워서요...ㅎㅎㅎ
정성이 모자라서 초선생이 삐지지 않으시려나..
함량이 낮은건 알겠는데 액은 점차 맑아지고.. 검사결과는 낮아지고... 초냄새도 연해지고...ㅎㅎ
그래서 다시 늘렸습니다.
이번엔 좀 비싼 정종을 사서 넣었습니다.
초산함량이 적긴 했지만 주액을 좀 줄였더니 이틀만에 초막이 생겼네요..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덧붙여 하나 더 질문했으면 하는데,
발효중이라도 희석된 술을 조금씩 넣어줘도 될까요..??
액이 맑아지기 시작할때 전체 액의 약 30%정도씩 희석된 술을 넣어주면 어떨까요..
매번.. 양 재느라 따라내고 섞고... 번거로워서요...ㅎㅎㅎ
정성이 모자라서 초선생이 삐지지 않으시려나..
그런데 총 산도가 3.5가 나왔다면 좀 더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4 이상은 나와야 하고 5정도까지 기다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3%면 너무 낮아요~ 잔량의 알코올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천천히 초산발효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