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양반전」에는 술 마실 때 수염까지 빨지 말라 하였다. ‘술을 마셔 얼굴이 붉게 해서도 안 되며, 손으로 찌꺼기를 긁어먹지 말고 혀로 술 사발을 핥아서도 안된다. 남에게 술을 굳이 권하지 말며, 어른이 나에게 굳이 권할 때는 아무리 사양해도 안 되거든 입술만 적시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남에게 술을 따를 때는 술잔에 가득 부어야 하며, ‘술은 술잔에 차야 맛’이다 라는 글귀가 있다.
정말 마음이 와 닿는다. 그런데 저렇게 할려면 정말 힘들겠다.
조상님들의 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
우리의 멋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술을 술데로 즐길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만날때
정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