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수(井華水,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조회 수 3574 추천 수 111 2006.02.16 10:20:31
정화수(井華水,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은 없다. 몹시 놀라서 9규로 피가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데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없애고 얼굴빛도 좋아지게 하며 눈에 생긴 군살과 예막도 없애며 술을 마신 뒤에 생긴 열리(熱痢)도 낫게 한다. 정화수란 새벽에 처음으로 길어온 우물물을 말한다[본초].

○ 정화수에는 하늘의 정기가 몰려 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보음(補陰)약을 넣고 달여서 오래 살게 하는 알약을 만든다.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일 이 물에 차를 넣고 달여서 마시고 머리와 눈을 깨끗하게 씻는 데 아주 좋다고 한다. 이 물의 성질과 맛은 눈 녹은 물(雪水)과 같다[정전].

○ 정화수는 약을 먹을 때나 알약을 만들 때에도 다 쓰는데 그릇에 담아 술이나 식초에 담가 두면 변하지 않는다[본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3230
864 펌) 전통주 등의 홍보전시․교육관 운영기관 모집 공고 [1] 모래요정 2011-10-05 3662
863 집에서도 특등급의 술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酒人 2006-03-18 3660
862 여러분께 이 상장을 바칩니다. [10] 酒人 2011-01-03 3655
861 12기 졸업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누룩 2013-05-19 3648
860 6기 졸업식에 초대합니다 누룩 2012-01-03 3644
859 2014년 5월 전통누룩학교 (마감) file 누룩 2014-03-29 3639
858 한경 독서리더클럽 강연 지상중계 - 류인수 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 [1] 누룩 2011-08-31 3628
857 이상훈님의 답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4-20 3627
856 <b>양협토기 및 대한민국술박물관 견학기</b> [4] 酒人 2007-02-26 3612
855 호산춘덧술 예그린 2013-09-29 3611
854 1월 1일 마시는 도소주 시음 및 약재 배포 [18] 酒人 2014-01-23 3610
853 술과 음식의 만남 - '배혜정도가 X 맑은술' file 누룩 2017-10-14 3601
852 '하우스 막걸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누룩 2015-02-09 3593
851 <b>2010 대한민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최종결과 </b> file [2] 관리자 2010-11-29 3590
850 가양주연구소 난지여름캠프 file 빈술항아리 2011-06-27 3588
849 술탐방 때 찍은 단체사진들... ㅎㅎㅎ (2) file [2] 초록로즈마리 2011-08-18 3586
848 자주에 대하여......답글입니다.(길어서.^^) [4] 酒人 2006-03-13 3585
847 드디어 완성된 삼양주 호산춘 file [2] 酒人 2006-03-12 3584
» 정화수(井華水,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酒人 2006-02-16 3574
845 <b>6월 23일 토요일 술독 정기모임</b> [6] 酒人 2007-06-03 3569
844 행복에 대하여... 둘레길 2013-04-01 3565
843 한국전통주교육연구원 설립 [10] 관리자 2010-08-18 3558
842 기사] 주당들의 헌법 주국헌법(酒國憲法) 니모 2017-11-24 3548
841 Korea Food Expo 2011 누룩 2011-11-08 3539
840 술과 음식의 만남 - 춘삼월X배혜정도가 file 누룩 2017-11-20 3527
839 류인수 지음 “막걸리 수첩”을 반갑게 접하고... file [2] 비바우 2010-09-18 3527
838 '가을' 술박물관 견학 및 국화주 시음 탐방 [32] 관리자 2010-09-10 3527
837 진상주 밑술, 덧술 완성사진 file 酒人 2006-08-24 3513
836 침출주와 희석식소주에 대하여 酒人 2006-06-20 3505
835 막걸리 누보 & 페스티벌 ?! [1] 당근걸 2011-09-21 3501
834 이월춘의 시 - 진해 막걸리 [1] 모수 2010-06-30 3488
833 완성된 칡 소주입니다.~^^ file [1] 酒人 2006-04-27 3487
832 술지게미 재활용... file [1] 도사 2008-11-15 3485
831 옥수수술 [1] 박승현 2006-03-16 3483
830 초일주 빚기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 잉맨 2011-04-21 3480
829 인삼주 만들기 [3] 선버스트 2007-03-17 3478
828 <b>봄 술빚기 1. 진달래술(杜鵑酒)</b> 酒人 2006-04-10 3471
827 2014 국선생 선발대회 (탁주부문) 참가모집요강 file 누룩 2014-09-22 3455
826 막걸리 제조장 견학 및 탁사발 만들기 체험 관리자 2010-02-16 3450
825 14기 졸업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누룩 2013-11-13 34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