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만들기보다가 이상해서 올려요~~

조회 수 2672 추천 수 176 2007.04.02 16:42:05
전통주만들기에서 과일주 부분이 이상해요..
과일주 설명이 나올 란인데.. 혼성주가 나오네요..
제가 잘못본건가요??;;;

酒人

2007.04.02 17:14:34
125.188

제가 게을러서 아직 손을 보지 못했어요.^^ 사이트 만들고 이것 저것 수정하면서 그대로 방치하고 수정을 못했네요. 지적감사하고요. 빠른 시일내에 보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우

2007.04.03 15:22:52
203.237

허걱;;;이런 멋진싸이트까지 운영하시는 주인장님(주인님이러니까 이상한거 같아서요..;;;)이 게으르신거면.. 전..;;; 부끄럽습니다..
아 그리고요.. 제가 봤던 배상면주가에서는요.. 양조주에서 거르는 방법과 빚는 방법으로 나누어 지고 거르는 방법에 탁주와 청주 빚는 방법에 순곡주류와 혼양곡주류로 나눠 진다고 되있더라고요..
근데 주인장님이 쓰신글중 순곡주류 편을 보면요.. 순곡주에서 빚는 방법과 거르는 방법을 나눈다고 되어있구요... 제가 아직 초입이라서 잘 모르는데요..;; 순곡주가 기본이니 이를 거르면 탁주와 청주가 되는 건가요?

酒人

2007.04.03 21:44:34
125.188

기우님~ ^^ 간략하게 적어 봤습니다.(좀 길지만,,간략한 거에요.^^)

* 양조곡주(釀造穀酒) : 순곡주류(純穀酒流)와 혼양곡주(混釀穀酒) *

1. 순곡주류(純穀酒流) : 쌀에 누룩을 가하여 빚는 가장 기본적인 제조 방법으로 “거르는 방법”에 따라 탁주(濁酒)와 청주(淸酒)로 나뉘게 됩니다. 탁주는 순곡주에 물을 타지 않고 거른 상태를 말하며, 청주는 탁주의 무거운 입자를 가라 앉혀 위에 맑게 되는 술을 따로 받아낸 것 입니다.

또한, 빚는 방법에 따라 단양주(單釀酒), 이양주(二釀酒), 삼양주(三釀酒), 사양주(四釀酒), 오양주(五釀酒) 등으로 나뉩니다. 단양주는 한자 뜻 그대로 한 번에 빚는 순곡주를 말하며, 이양주는 보통 밑술과 덧술로 이루어져 두 번에 걸쳐 술을 빚습니다. 삼양주, 사양주는 여기에 술 빚는 것을 추가하여 빚는 것입니다.

2. 혼양곡주(混釀穀酒) : 순곡주 발효시에 식물의 잎이나 뿌리, 줄기, 꽃, 열매 등의 향을 가진 재료나 약(藥)으로 사용되는 약재를 첨가하여 빚는 술을 말합니다. 혼양곡주는 크게 약용곡주(藥用穀酒), 가향곡주(加香穀酒), 과실주(果實酒), 혼성주(混成酒)로 나뉘게 됩니다.

약용곡주는 술에 약재를 넣어 빚는 술, 가향곡주는 꽃이나 잎 등 향기를 얻기 위해 빚는 술, 과실주는 포도나 복분자 등을 이용하여 빚는 술로 여기서는 순곡주를 이용한 과실주를 말하는 것입니다. 혼성주는 순곡주에 소주를 넣어 빚는 술로 그 대표적인 술이 1670년대 <음식디미방>에 등장하는 과하주(過夏酒)가 대표적입니다.

기우

2007.04.10 03:48:05
203.237

너무 감사드려요^^ 좀더 자세한 내용에 개념이 잡혀 가네요...
교수님께.. 전통주 만들어 보겠다고 때쓰다가... 혼났어요..
누룩 그냥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만들어보겟다고... 마구마구 그랫다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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