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0년이 되서 신년을 맞이하여 동문분들께 삼해주, 삼오주를 빚을 수 있게 알려드립니다.^^
● 삼해주(三亥酒) ●
삼해주(三亥酒)는 정월의 첫번째 해일에 밑술을 하고, 두번째 해일에 1차 덧술, 세번째 해일에 2차 덧술을 한 술입니다.
- 첫번째 해일 : 2월 02일 (밑술 빚기)
- 두번째 해일 : 2월 14일 (1차 덧술)
- 세번째 해일 : 2월 26일 (2차 덧술)
술 빚은 지 12일 간격 또는 36일 간격으로 덧술을 해서 최소 36일에서 최대 108일이 되어야 술을 뜰 수 있는 장기 저온 발효주로, 그 맛이 순수하고 향이 좋아 ‘춘주(春酒)’라고도 합니다.
● 삼오주(三午酒) ●
삼오주(三午酒)는 정월 첫번째 오일에 수곡을 만들고, 두번째 오일에 밑술, 세번째 오일에 1차 덧술, 네번째 오일에 2차 덧술을 하여 빚는 술입니다.
'말(午)'은 예로부터 '출세, 힘, 권력'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오주는 이러한 의미로 빚는 술입니다.
- 첫번째 오일 : 1월 28일 (수곡만들기)
- 두번재 오일 : 2월 09일 (밑술 빚기)
- 세번째 오일 : 2월 21일 (1차 덧술)
- 네번째 오일 : 3월 04일 (2차 덧술)
삼오주는 이렇게 술을 빚고 약 4개월 정도가 지난 다음에 완성되는 술로, 삼해주와 마찬가지로 장기 저온 발효주에 속합니다.
다같이 삼해주&삼오주를 빚어 5~6월 한국가양주연구소 총동문회 '양온서' 와 함께하는
2020년 삼해주 대회에 올해 빚은 삼해주&삼오주를 출품하여 삼해주 대회를 다같이 즐겨보아요^^
2020년 삼해주 대회는 일정은 추후 확정이 되면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해주 레시피는 첨부파일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