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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며칠전 처음으로 안국동에 가서 전통제주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2시간의 짧은 교육이였지만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왔네요...술도 한통 담가서 가지고 왔는데....왠지 집에 술익어가는 향이 너무 좋고 ....뭐랄까...부자가 된듯 입꼬리가 자꾸 올라가네요....집에 가서도 술익는 모습(뽀글 뽀글)거품이 생기는 것도 너무 좋구요...그러다 좀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이곳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고수 님들의 실력도 훔쳐볼려구요....많은 도움이 될꺼같습니다.....가까운 곳에 모임이 있다면 참석도 해보고싶네요....많이 마시지는 못하지만.....
술 빚게 되면 아시겠지만 나 보단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빚은 술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게 되니 나보다 당신을 생각하며 술을 빚기 때문에 맛이 두 배로 좋은 것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천하에 하나 밖에 없는 명주를 만드소서.~
가입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술독의 정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