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의 인식...

조회 수 1982 추천 수 15 2009.03.26 11:33:26
  요즘 한류와 웰빙 바람을 타고 전통주가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술인 탁주를 너리 알릴수 잇는 기회라 생각된다.
  외국의 경우를 비춰보면  자국민의 술에 대한 정부나 국민 개개인의 자긍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와 반대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어떠한가??  위스키나, 와인을 더 우아한 술 또는 고급술로 알고 있고 탁주라고 하면 서민들이 마시는 술  저급한 술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과연 외국의 경우도 위스키나 와인이 서민이 마시는 술이 아니던가??  같은 서민이 마시는 술인데, 대한민국에서는 탁주를 등한시 하는가?
  이것은 정부나 국민 개개인의 인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과 일본 점령기를 거치면서 발전하지 못했으면 6.25 사변을 거치면서 더욱 쇠퇴기로 점어 든 점이  전통주 시장이 쇠락의 길로 빠져든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도 알수 있듯이 외국인들이 막걸리를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어느누가 당당히 탁주를 자랑스럽게 애기할수 있는가?  아마도  위스키나 와인이라면  자랑스럽게 애기하지 않을가 생각한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부끄러울 정도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전통주, 전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탁주가 아닌가?  사랑하고 아겨라..  탁주만큼  단벡질(필수아미노산), 비타민, 생리활성 물질등이 많이 들어있는 술도 없다.
  다른 술들은 몸에 해로운 것들이라고 보면 탁주는 적당히만 마시면 우리몸에 이로운 술이 아니던가??
  사랑하고 사랑하자 그리고 또 사랑하자.  영원할 전통주여..  ^^*

한국인

2009.03.26 18:22:16
121.64.

옳으신 말씀입니다~! ^^
특히나 젊은이들이 더욱 사랑해야 될텐데...
그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걱정이네요~!
제 목표가 전통주를 이끌어 올리는 거랍니다~! ^^;;
모두 아자~!

酒人

2009.03.28 11:04:23
119.66.

두 분이 계시니 우리술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모든 사람들이
우리술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51320
944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9-03-17 1948
943 <b>좋은 사람, 좋은 술을 마치면서...</b> [5] 酒人 2008-12-03 1950
942 4월 남양주 봇뜰 모임(사진4) file [5] 책에봐라 2008-04-27 1952
941 누룩 디디기... file [1] 봇뜰 2008-07-16 1952
940 <b>촌지(寸志)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b> 酒人 2008-03-02 1955
939 단양주 도전해 봤습니다...^^ file [1] 봇뜰 2008-01-29 1960
938 완성된 단호박주 - 여성분들이 뿅 가겠네요.^^ file [1] 酒人 2008-04-21 1961
937 가입을 축하해 주세요 [1] 정일진 2006-09-18 1961
936 마늘주가 숙성중 file [4] 도사 2009-03-07 1962
935 시골사는 즐거움 [4] 도연명 2008-05-15 1965
934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떳다 2008-10-30 1967
933 완성된 흑미주 - 흑미라 할 수 없는..^^ file [1] 酒人 2008-04-21 1967
932 오랜만에 들리는 술독~ [3] 아침에술한 2007-09-16 1967
931 새 봄맞이 산행 file [3] 도사 2009-04-18 1971
930 멋있는 6월 정기모임 이었습니다...^^ [5] 봇뜰 2008-06-23 1971
929 서울에 왔어요.^^ [6] 달빛아래 2008-03-27 1974
928 <b>양복에 주전자와 주걱을 들고,,,</b> file [3] 酒人 2007-11-26 1977
927 <b>허영만 선생님과 함께,,.</b> file 酒人 2007-11-07 1977
926 丁亥年을 맞이하여 술독 會員님들 所願 成就하시고 좋은 술 빚으시길..... [1] 최규팔 2007-01-02 1979
925 [re] 술독 1주년 기념 19가지 술빚기 다운받기. [1] 한뫼 2007-03-28 1979
924 석탄주 용수 박았습니다. [3] 봇뜰 2008-09-16 1982
» 전통주의 인식... [2] 전통주 lov 2009-03-26 1982
922 6월 정모요약 file [4] 도사 2009-06-17 1983
921 술맛이 "굿"입니다.......^^ file [3] 봇뜰 2008-01-21 1984
920 단오맞이 "창포주 빚기 단기특강" 신청하세요~ 술독에 빠 2008-05-29 1984
919 <b>6월 정기모임 잘 마쳤습니다. ^^</b> [9] 酒人 2008-06-22 1984
918 술독 회원님들께 [2] 최 원 2007-10-22 1985
917 <b>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b> [2] 酒人 2006-12-29 1987
916 추석.... [1] 최소희 2006-10-11 1991
915 감기조심.... 최소희 2007-01-24 1992
914 녹야님의 관심~~~ file [1] 봇뜰 2008-07-16 1994
913 추석을 맞이하여 [1] 이유미 2006-09-26 1995
912 궁금합니다 [1] 김건일 2007-01-23 1996
911 신 술이 맛있는 술로 변하는 조화 [3] 내사랑 2008-11-21 2005
910 우리술독 멋있는 신년회~~~ file [2] 봇뜰 2008-01-15 2006
909 막걸리 향연을 다녀와서 file [3] 내사랑 2009-03-21 2011
908 <b>여름에는 낱개로 겨울에는 복수로...</b> 酒人 2007-07-31 2011
907 즐거운 마음으로 꼬리 글을 달자. [3] 酒客 2007-04-28 2012
906 당귀주 빚었습니다... [1] 봇뜰 2008-09-18 2015
905 <b>국세청이 우리술을 망친다. </b> 酒人 2007-09-11 20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