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의 인식...

조회 수 1941 추천 수 15 2009.03.26 11:33:26
  요즘 한류와 웰빙 바람을 타고 전통주가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술인 탁주를 너리 알릴수 잇는 기회라 생각된다.
  외국의 경우를 비춰보면  자국민의 술에 대한 정부나 국민 개개인의 자긍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와 반대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어떠한가??  위스키나, 와인을 더 우아한 술 또는 고급술로 알고 있고 탁주라고 하면 서민들이 마시는 술  저급한 술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과연 외국의 경우도 위스키나 와인이 서민이 마시는 술이 아니던가??  같은 서민이 마시는 술인데, 대한민국에서는 탁주를 등한시 하는가?
  이것은 정부나 국민 개개인의 인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과 일본 점령기를 거치면서 발전하지 못했으면 6.25 사변을 거치면서 더욱 쇠퇴기로 점어 든 점이  전통주 시장이 쇠락의 길로 빠져든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도 알수 있듯이 외국인들이 막걸리를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어느누가 당당히 탁주를 자랑스럽게 애기할수 있는가?  아마도  위스키나 와인이라면  자랑스럽게 애기하지 않을가 생각한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부끄러울 정도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전통주, 전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탁주가 아닌가?  사랑하고 아겨라..  탁주만큼  단벡질(필수아미노산), 비타민, 생리활성 물질등이 많이 들어있는 술도 없다.
  다른 술들은 몸에 해로운 것들이라고 보면 탁주는 적당히만 마시면 우리몸에 이로운 술이 아니던가??
  사랑하고 사랑하자 그리고 또 사랑하자.  영원할 전통주여..  ^^*

한국인

2009.03.26 18:22:16
121.64.

옳으신 말씀입니다~! ^^
특히나 젊은이들이 더욱 사랑해야 될텐데...
그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걱정이네요~!
제 목표가 전통주를 이끌어 올리는 거랍니다~! ^^;;
모두 아자~!

酒人

2009.03.28 11:04:23
119.66.

두 분이 계시니 우리술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모든 사람들이
우리술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9691
944 약 4개월 숙성된 삼백주... file [1] 2009-03-20 1909
943 마늘주가 숙성중 file [4] 도사 2009-03-07 1910
942 시골사는 즐거움 [4] 도연명 2008-05-15 1915
941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9-03-17 1916
940 <b>촌지(寸志)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b> 酒人 2008-03-02 1916
939 석탄주 용수 박았습니다. [3] 봇뜰 2008-09-16 1920
938 <b>좋은 사람, 좋은 술을 마치면서...</b> [5] 酒人 2008-12-03 1927
937 좋은글 이지예 2024-01-12 1929
936 멋있는 6월 정기모임 이었습니다...^^ [5] 봇뜰 2008-06-23 1930
935 서울에 왔어요.^^ [6] 달빛아래 2008-03-27 1931
934 <b>6월 정기모임 잘 마쳤습니다. ^^</b> [9] 酒人 2008-06-22 1932
933 새 봄맞이 산행 file [3] 도사 2009-04-18 1933
932 오랜만에 들리는 술독~ [3] 아침에술한 2007-09-16 1939
931 술독 회원님들께 [2] 최 원 2007-10-22 1940
930 가입을 축하해 주세요 [1] 정일진 2006-09-18 1940
929 누룩 디디기... file [1] 봇뜰 2008-07-16 1940
» 전통주의 인식... [2] 전통주 lov 2009-03-26 1941
927 단양주 도전해 봤습니다...^^ file [1] 봇뜰 2008-01-29 1941
926 6월 정모요약 file [4] 도사 2009-06-17 1942
925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떳다 2008-10-30 1944
924 <b>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b> [2] 酒人 2006-12-29 1944
923 추석.... [1] 최소희 2006-10-11 1945
922 새해 첫 날의 사랑노래 이영훈 2024-01-19 1945
921 단오맞이 "창포주 빚기 단기특강" 신청하세요~ 술독에 빠 2008-05-29 1947
920 오늘의 명언 [1] 이지예 2024-02-25 1947
919 추석을 맞이하여 [1] 이유미 2006-09-26 1951
918 [re] 술독 1주년 기념 19가지 술빚기 다운받기. [1] 한뫼 2007-03-28 1951
917 <b>양복에 주전자와 주걱을 들고,,,</b> file [3] 酒人 2007-11-26 1952
916 술맛이 "굿"입니다.......^^ file [3] 봇뜰 2008-01-21 1954
915 궁금합니다 [1] 김건일 2007-01-23 1957
914 완성된 단호박주 - 여성분들이 뿅 가겠네요.^^ file [1] 酒人 2008-04-21 1958
913 감기조심.... 최소희 2007-01-24 1958
912 丁亥年을 맞이하여 술독 會員님들 所願 成就하시고 좋은 술 빚으시길..... [1] 최규팔 2007-01-02 1960
911 오래간만에 들렀습니다 [1] 비야 2009-08-26 1961
910 우리술독 멋있는 신년회~~~ file [2] 봇뜰 2008-01-15 1961
909 완성된 흑미주 - 흑미라 할 수 없는..^^ file [1] 酒人 2008-04-21 1965
908 <b>정기모임 잘 마쳤습니다. ^^ </b> file [6] 酒人 2009-06-14 1966
907 <b>허영만 선생님과 함께,,.</b> file 酒人 2007-11-07 1966
906 <B>아이들과 함께 누룩 디디기 ^^</B> file 酒人 2007-11-11 1966
905 반가웠습니다. file [3] 모락산(진 2008-08-25 19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