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이명희님 강릉전통주대회 대상 수상

조회 수 4864 추천 수 0 2013.05.16 00:08:46
   
▲ ‘2013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막걸리) 선발대회’ 시상식 및 시음회가 단오제 ‘신주빚기’ 행사와 연계해 14일 강릉 칠사당 일원에서 열렸다. 강릉/김정호

 

 

 

 

 

 

‘세계무형문화유산’ 강릉 단오제를 맞아 처음 개최된‘2013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막걸리) 선발대회’가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전통주 발굴·육성에 새 이정표를 세우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를 주최한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강원도민일보사 및 강원전통주연구회는 14일 ‘강릉단오제 신주(神酒) 빚기’ 행사가 열린 칠사당에서 시음회를 겸한 시상식을 갖고, 명품 전통 술 발굴·육성 의지를 다졌다.

최고상인 대상은 ‘산야초 막걸리’를 출품한 이명희(여·인제군·사진)씨가 차지했다.

또 금상 김정애(강릉시), 은상 정회철(홍천군), 동상 이순실(강릉시)씨를 비롯 장려상 김규린(강릉시)·심영선(강릉시)·김연자(삼척시)·유경희(경기도 용인시)씨, 특별상 김영자(강릉시)·유영희(서울시)·최미숙(강릉시)씨 등 11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이명희 씨는 “본격적으로 술을 빚은지 3년 만에 세계유산 강릉단오제에서 최고상을 받게돼 기쁨이 더하다”며 “우리 술의 빼어난 맛과 가치를 발견하고, 알리는 전통주 전승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주 선발대회는 예로부터 ‘5대 명주’의 반열에 든 좋은 술의 고장, 강릉의 전통성과 명품 술을 되살려내고 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주 빚기’를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최종설 강릉단오제위원장은 “소중한 첫발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 명품술을 발굴하고, 단오 신주의 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종설 위원장, 염돈호 강릉문화원장, 안계영 강릉 부시장, 김중래 강원도민일보 영동본부장, 이석래 KBS강릉방송국장, 이기종 강원전통주연구회장, 최장길 농협 강릉시연합사업단장, 박광현 강릉농협 조합장을 비롯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고, 일반인들이 스티커로 시음 술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깜짝 이벤트도 병행 개최됐다. 강릉/최동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4496
1064 송화백일주 현장학습 이야기 [1] 酒人 2012-09-12 5477
1063 누룩을 빻을때 크기 [1] 백프로찹쌀 2019-09-21 5451
1062 식혜가 먹고싶어서... [1] 머그 2005-10-18 5438
1061 무농약 설갱미 단기 판매 지호자이저 2020-09-15 5432
1060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주교육훈련기관 "한국가양주연구소" file [10] 누룩 2012-05-23 5425
1059 일본 흑초 및 주조산업탐방 [2] 누룩 2013-07-30 5412
1058 [찹쌀단가안내-하락세] 찹쌀을 소개합니다. 대흥쌀유통 2012-12-15 5397
1057 누룩으로 빚는 멥쌀술은 왜 어려운가? 酒人 2011-09-18 5396
1056 온도조절기계 추천 해 주실만한게 있을까요? [3] ilch 2020-05-07 5374
1055 동문 이현주님께서 '전통주소믈리에 대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酒人 2012-10-19 5373
1054 사가신사(일본술의 뿌리를 찾아서) file 酒人 2012-10-16 5365
1053 청주에 약재를 넣어 중탕하는 법. [2] 酒人 2006-03-11 5346
1052 오늘의 명언 [1] 이지예 2019-10-14 5342
1051 쌀누룩 막걸리 질문입니다 [1] MINGUS 2021-02-19 5335
1050 2013 전통주페스티벌 4월 25일~27일 file 누룩 2013-04-05 5322
1049 안녕하세요? 2기졸업생 김운학입니다. 가양주 2013-01-03 5286
1048 술독 "보온" 쉽게 끝내기 酒人 2006-02-27 5262
1047 식초학교 '제 3기 전통식초전문가 과정' (마감) file 누룩 2013-03-07 5242
1046 전통주 담글때 에어락 설치하면? [4] 상갑 2008-10-31 5240
1045 큰 양조용 술독 酒人 2006-05-24 5201
1044 알콜 생성 도수가 낮은데 이유는? [1] 나저씨뒷마당 2021-11-14 5200
1043 청주 술이름에 청주라는 말을 넣을 수 있나요? 퐁스 2021-01-18 5193
1042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 이지예 2020-01-05 5172
1041 양조 도구를 구입 노하우 file 오렌지컴 2015-12-27 5157
1040 시원 하네요. [1] 이지예 2019-08-22 5139
1039 코로나 너무 오래가네요. [1] 이영훈 2020-05-12 5136
1038 봄비가 내리는 날이네요 [2] 이영훈 2021-04-12 5130
1037 주말 잘 보내세요~ [1] 이지예 2020-09-18 5096
1036 술을 담궜는데 제가 잘못한걸까요?? file [1] 수염쟁이 2022-07-15 5086
1035 밑술 및 덧술 용기 사이즈 문의드립니다. [1] 알콜비 2021-01-25 5081
1034 7기 졸업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누룩 2012-03-19 5077
1033 굿밤되세요. [1] 이지예 2019-10-15 5069
1032 동문 소지섭님이 국선생대회 우수상을 탔어요^^ file [5] 酒人 2012-10-21 5055
1031 1월 전통주정규과정 신입생 모집 (마감) 누룩 2011-11-29 5040
1030 반애주가의 자작 발효실 file [3] 반애주가 2011-08-19 5030
1029 병 디자인~ ^^ file [4] 酒人 2008-11-02 5026
1028 어느 선술집에 걸린 글 마당쇠 2012-07-01 4995
1027 백수환동곡 전과 후 file 酒人 2013-07-29 4984
1026 [유튜브에 올라온 서울양조장, 서울] 누룩 2021-03-11 4977
1025 따스하네요~ 어디가긴그렇고 [1] 사이런트힐 2021-04-25 49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