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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하고 걱정을 많이 했던 술을 어그제 채주를 하였습니다. 두번을 연속 실패을하니 여간 마음고생이 아닌가운데 술을 빚었던 것이라 이번에는 실패를 해서는 안된다는 강박관렴이 작용됐던 술 빚기라 막상 채주를 위해 술 한 모금 꿀떡. 홀짝.
이전에 맛을 보지 못했던 아니 이전에 빚지 못했던 감미로운 맛이 혓끝을 감돌면서 목을 축이니 이것을 보고 잘된 술 이라고 하는구나!
얼굴에는 그동안의 심려를 뒤로한체 미소가 떠나지 않으니 이번 신년행사에는 가지고 가서 주인님께 뽐내고 싶네요?.... 하여튼 제가 만들고 싶었던 술이 점점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기만 합니다.
그런데 술은 약간 단맛이 나는데 용수를 통해 떠 낸 양은 약7리터 정도밖에 안되니 마실 양이 턱없이 부족하여 이웃과 마음놓고 먹을 수가 없네요.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술양만 늘리는 방법이 있는지요? 주인님 조언 부탁합니다.
밑술 : 멥쌀 2kg, 누룩 1kg, 물 4리터
1차덧술 : 멥쌀 2kg, 물 5리터
2차덧술 : 찹쌀 6kg, 장미꽃차
이전에 맛을 보지 못했던 아니 이전에 빚지 못했던 감미로운 맛이 혓끝을 감돌면서 목을 축이니 이것을 보고 잘된 술 이라고 하는구나!
얼굴에는 그동안의 심려를 뒤로한체 미소가 떠나지 않으니 이번 신년행사에는 가지고 가서 주인님께 뽐내고 싶네요?.... 하여튼 제가 만들고 싶었던 술이 점점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기만 합니다.
그런데 술은 약간 단맛이 나는데 용수를 통해 떠 낸 양은 약7리터 정도밖에 안되니 마실 양이 턱없이 부족하여 이웃과 마음놓고 먹을 수가 없네요.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술양만 늘리는 방법이 있는지요? 주인님 조언 부탁합니다.
밑술 : 멥쌀 2kg, 누룩 1kg, 물 4리터
1차덧술 : 멥쌀 2kg, 물 5리터
2차덧술 : 찹쌀 6kg, 장미꽃차
향과 맛을 유지하면서 술양을 늘리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과하주 형식의 술빚기가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물의 양으로 술의 맛을 조절하는 것은
당도로 조절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요.
증류식 소주를 이용하여 술의 양을 늘리는 한 편
맛과 향을 더 좋게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삼양주의 술이 아니라 단양주로 술을 빚어도
맛과 향이 우수하고 술의 양도 많은 명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년모임때 맛 좀 보여주세요. 아싸 ~ 1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