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석탄주??

조회 수 7315 추천 수 0 2014.02.19 18:20:25


레시피는 석탄주를 따라 했습니다.


누룩은 앉은뱅이밀 누룩을 사용하고, 덧술할때 찹쌀과 맵쌀이 1:1로 섞인것을 사용했습니다. (쌀이 이것뿐이라서...^^)


용수 박을력고 술덧을 젖히니 맑은술이 올라오네요.


석탄주가 향이 좋고, 맛이 달다고 하는데 제가 감기에 걸려 그런지 향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네요.


맛은... 맵쌀이 반이나 섞여 그런지 단맛은 없고 쌉싸름합니다.


예전 맵쌀로만 빚었을때의 맛과 비슷하네요.


집 온도가 낮아 덧술 발효기간이 너무 길어서 단맛이 없는지, 아니면 맵쌀때문에  단맛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술보다는 쌉사름한 술이 더 깔끔하게 느껴져 좋아하니 제가 먹기엔 딱이네요. 단지 향을  느끼지 못해서 서운하긴 합니다.


감기가 다 나으면 향을 느낄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0 봄, 술 빚기 이렇게 하면 좋다. 酒人 2008-03-05 2813
39 누룩 이야기 3 동의보감 2007-04-02 2804
38 현재 누룩의 상태를 알려주세요 [6] 아침에술한잔 2007-04-05 2791
37 <b>이기려면, 기다려라..</b> [2] 酒人 2006-12-22 2768
36 <b>1450년대 <산가요록> 양국법<良麴法></b> 酒人 2007-04-02 2760
35 누룩 이야기 2 동의보감 2007-04-02 2756
34 언제 덧술 하는가에 대한 요약정리된것도 부탁합니다 [1] 박창수 2006-12-12 2712
33 누룩 최 원 2007-04-07 2683
32 여러 누룩을 이용한 술 [4] 최 원 2007-04-02 2678
31 누룩 최 원 2007-04-07 2666
30 매달아 띠우는 누룩 [2] 최 원 2007-04-02 2652
29 누룩 이야기 6 동의보감 2007-04-02 2652
28 누룩 이야기 5 [2] 동의보감 2007-04-02 2635
27 만전향주 [2] 최 원 2007-04-02 2633
26 오염현상이 [1] 강용진 2007-03-25 2630
25 1기 교육때 만든 주모의 현재 상태 [1] 아침에술한잔 2007-03-19 2630
24 누룩이 어떻게 된건가요..... [1] 이창원 2007-04-22 2629
23 제 1기 교육 참가회원 단체 사진입니다.^^ [6] 酒人 2007-03-19 2629
22 초일주에 대한 궁금증^^ [2] 김창준 2007-01-06 2624
21 초보 회원 초일주 따라하기 2 file [2] 원삼규 2006-12-03 26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