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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NBNNEWS]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찐막’ 최강자는?

조회 수 739 추천 수 0 2024.10.26 13:32:26

  • 입력 2024.10.25 12:44
  •  
  •  수정 2024.10.25 16:11

무향료 무색소는 기본, 감미료와 수입농산물까지 사용 금지

[내외뉴스통신] 유성욱(우리술 칼럼니스트)

술꾼 유성욱의 우리 술 현장

최근 주세법상 ‘탁주’의 범주에 향료와 색소를 넣은 막걸리까지 포함시키려는 정부의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된 향료와 색소는 물론이거니와 현재 주세법이 허용하고 있는 감미료와 수입농산물까지 첨가하지 않은 ‘찐막’만을 대상으로 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가 ‘막걸리향료색소첨가반대위원회(막첨위)’ 주관으로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무려 108개 쟁쟁한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국민심사단의 블라인드 테스팅과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 이벤트, 대망의 ‘찐찐막’ 타이틀은 어느 막걸리가 차지했을까?


국민심사단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앞둔 모습
국민심사단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앞둔 모습. 사진=유성욱., 이하동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드링크쇼수원(10.18~20) 행사 기간중이던 지난 10월 19일,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막걸리향료색소첨가반대위원회(막첨위) 주관으로 ‘막걸리 블라인드 테이스팅대회’와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막첨위는 막걸리에 향료와 색소 첨가를 허용하려는 2024 국세청 세법 개정안 주세법 시행령에 반대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 류인수 한국가양주연구소장 겸 한국술산업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한 전통주 업계 관계자들이 결성한 조직. 최근 국회에 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막걸리가 갖는 정체성과 지향해야 할 가치를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지금, 우리 막걸리가 추구해야 할 ‘시대정신’은?
수원드링크쇼 기간 중 펼쳐진 ‘찐막 페스티벌’은 우리 술 막걸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긴박함 속에서 막걸리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와 막걸리 품평회 두 프로그램 뿐 아니라, 찐막(진짜 막걸리) 토크쇼, 찐막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프로그램이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막걸리를 대상으로 한 품평회가 적지 않다. 올해가 제11회였던 조선비즈 주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스케일 면에서 손꼽을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는데, 우리 술 탁주와 증류주는 물론 맥주, 사케, 위스키, 와인, 백주 등 분야도 광범위하다. 

그런데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제품)가 출품됐다는데, ‘대상’ 수상만 448개 브랜드다. 대상 수상주가 차고 넘쳐, 대상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이 발에 치이는 게 아닌가 우려될 정도다. 

일정 비용을 내고 출품된 술 둘 중 하나가 대상, 참가업체별로는 두 개 이상의 대상을 안긴 셈이다. 막걸리도 ‘탁주 생막걸리 일반주류’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탁주 살균막걸리 일반주류’ 등 3부문에 걸쳐 총 32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로 어느 정도 공신력을 갖고 있다. 

올해엔 출품이 많았던 막걸리 부문은 저도탁주와 고도탁주로 세분화했고 여기에 더해 증류주, 약청주, 과실주, 기타주류를 더해 총 6개 분야에 걸쳐 총 18개의 수상주를 발표했다. 분야당 3개의 술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는 형식이니 상의 권위를 나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그런데, 아쉬운 점 역시 있다. 정부 기관이 운영하는 만큼 주류산업 전반을 안배할 수밖에 없는 것. 현 상황에서 우리 술이 궁극적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한 ‘시대정신’을 기대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탁주 분야가 아니라 기타주류 분야이긴 했지만, 아스파탐과 아세설팜칼륨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땅콩맛을 내는 합성향료까지 사용한 우도땅콩막걸리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품평회의 존재이유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야할 부분으로 보인다.

막첨위가 이번에 진행했던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품평회도 있다.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는 지난 5월 서울양재aT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MAXPO 2024)’ 기간 중 ‘제1회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를 진행, 수상주를 시상하기도 했다. 

막걸리산업에 대한 많은 공헌과는 별개로 협회는 기본적으로 회원사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한국막걸리협회는 막걸리에 향료와 색소를 넣는 것을 규제 완화 및 기타주류의 막걸리화를 통한 세율 경감 측면에서 찬성하는 입장이다. 


국민심사위원은 각 부문별 3개의 막걸리를 선택하고, 주최측은 이를 집계해 부문별 총 5개의 막걸리를 2차 전문가 심사에 올리게 된다
국민심사위원은 각 부문별 3개의 막걸리를 선택하고, 주최측은 이를 집계해 부문별 총 5개의 막걸리를 2차 전문가 심사에 올리게 된다


국민심사단, 오직 맛과 향으로만 블라인드 평가
드링크쇼수원 기간 중이던 10월 19일 개최된 찐막 페스티벌은 사전 신청한 막걸리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 막걸리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로 시작됐다. 

메인 스테이지 아래 줄 지어 차려진 테이블에는 아무 라벨도 부착되지 않은 유리용기가 번호표와 함께 올려져 있었다. 총 108개의 막걸리 시료가 담긴 유리용기다.

이어 사전 신청을 거쳐 선발된 남녀노소(성인 이상) 50여명이 대회장에 입장했다. 
이들의 미션은 2가지다. 준비된 5개 부문별 총 108종의 막걸리를 맛보고, ①오직 맛과 향에만 의지해 각 부문별 상위 3가지 막걸리를 골라주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②테스트 심사표 뒷면의 부문별 출품 막걸리 목록을 참고해서 자신이 맛본 막걸리가 어느 막걸리인지 맞추는 것.    

테이스팅은 1시간반 동안 진행됐다. 30ml 종이컵을 조심스레 코와 입술에 대고 심사숙고 하는 모습들이 이어졌다. 시간이 지나며 얼굴이 붉어진 참가자들의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작은 종이컵이지만, 108잔을 마시면 3,240ml나 된다. 750ml 막걸리 기준 4병반의 양이다. 

게다가 도수도 고려해야 한다. 마트에서 쉽게 접하는 지평막걸리는 5도, 장수막걸리는 6도다. 그런데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의 분야는 가장 작은 도수에 해당하는 ‘~7도 부문’ 뿐 아니라, ‘8~10도 부문’ ‘11~13도 부문’ 에 ‘14도 이상 부문’(‘부재료 부문’까지 총 5개 부문)까지 있다. 

때문에 테이스팅 대회를 진행하는 한국가양주연구소 강수영 부원장은 종이컵의 1/3 정도만으로 테이스팅할 것을 수시로 어드바이스했다. 심사 욕심에 그리고 개인적 사심에, 옆에서 보기에 거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주어진 시간이 마무리됐다. 블라인드 테스트 심사표를 걷으며 블라인드 테스트가 끝났다. 그런데 절묘한 진행이다. 1시간 반 동안의 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동시에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의 제1차 국민심사위원 평가이기도 했던 것.

참가자들이 골라낸 부문별 가장 좋았던 3가지 막걸리는 집계되어 2차 전문가 심사로 넘어가고 부문별 수상주를 선정하게 되는 것. 전문가 심사에는 관련분야 총 8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고 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국민심사위원들이 심사표를 들고 막걸리에 집중하고 있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국민심사위원들이 심사표를 들고 막걸리에 집중하고 있다

향료, 색소, 감미료, 수입농산물 모두 NO! 이것이 ‘찐막’

찐막 페스티벌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출품 조건은 향료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고, 주세법상 막걸리에 허용된 감미료는 물론 수입농산물을 넣은 막걸리까지 출품 요건에서 제외했다.

막걸리 도수를 세분화 한 것도 특징인데, 지금까지의 각종 품평회 중 가장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잘게 나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재료 부문에 다양한 국산 농산물 부재료를 활용한 막걸리들이 많이 출품된 것도 눈에 띈다. 

이는 국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이 우리 농업의 발전 및 농산물 수효 증대와 병행해야함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수입쌀과 감미료로 만든 막걸리 우리 농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막걸리에 향료와 색소까지 첨가하게 된다는 심지어 이는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려는 의지와 필요성마저 상실하게 만들 것임은 자명하다.

드디어 부문별 수상주들이 선정됐다. 아무런 정보 없이 오직 맛과 향으로만 평가하니, 오히려 그 결과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7도 이하 부문
그랑프리 
새벽탄산막걸리(도반주조)
대        상
낙화주(빛올양조장) 산정호수, 동정춘(술빚는전가네), 민주콘체르토 1번(민주술도가), 찰진(남도가양주) 

8도~10도 부문
그랑프리
지란지교 탁주10(지란지교)
대        상
시인의마을(이원양조장), 꿈의대화 탁주10(꿈브루어리), 오늘의미소(미소주방) 냥이탁주 화이트(행주산성주가)

11~13도 부문 
그랑프리 
마루나탁주(아토양조장)               
대        상  
해피보이(드렁큰팩토리), 나루생11.5(한강주조), 해(리밋브루어리), 대몽제 생막걸리12(경주교촌도가)

13도 이상 부문
그랑프리 
주연향 화이트(주연향) 
대        상 
하드포션(팔팔양조장), 경기백주(과천도가), 이호상우리술(우리술협동조합), 백담밀16(스테이핸드)

부재료 부문   
그랑프리
옥주고구마막걸리(옥수주조)
대        상
유자가득드림9(다랭이팜), 대담13(대밭고을), 쑥크레(주방장양조장), 파주개성인삼막걸리(운정양조장)

뜻깊은 품평회에서 수상한 양조장에 축하를 건네지만, 이벤트 진행 내내 우리 술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현장을 지켜본 한 사람으로서 수상 여부를 떠나 나머지 양조장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전통주를 만들어간다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막걸리의 순수성을 지켜나가고 그 속에서 다양성과 혁신을 꾀하는 그러한 노력 자체가 결국 세계 어느 명품 술 못지 않은 우리 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임을 굳게 믿기 때문이다. 

글 사진/ 유성욱(우리술 칼럼니스트)

nbn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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