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한지안 기자
승인 2024.07.09 12:09
제1회 한국술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서울 국제주류&와인박람회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최됐다.
한국술 교육기관(막걸리학교, 한국가양주연구소, 더술에듀, 애주살롱 등), 한국술 전문주점(우리술당당), 바틀샵과 양조장들이 후원해 진행됐다.
지난 6월 27일 예선 필기시험과 7월 4일 당일 본선 필기 &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결선진출자가 선발되었고 국제주류&와인박람회의 메인 행사의 하나로 결선 경기가 진행되었다.
결선 경기는 5명의 출전자가 각각 접객 서비스와 한국술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경기를 펼쳤고, 2시간여 경합 끝에 최종우승자(대상)는 정호철 소믈리에(MNED 바텐더)가 선발되었다.
준우승(최우수상)은 김민지 소믈리에(유월보름 바틀샵), 3등(우수상)은 이명훈 소믈리에(서울교대 강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4위 장려상에 김윤철 소믈리에, 5위 장려상에 문희영 소믈리에와 함께 이날 본선에 오른 14명의 입상자들이 시상식에 함께 했다.
주관사이며 행사를 공동주최한 단체에서 심사위원이 선정되었고 허시명(막걸리학교 대표), 류인수(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 이승훈(백곰우리술연구소 대표), 이현주(더술에듀 대표), 천수현(애주살롱 대표), 최정욱(최정욱와인연구소 소장)과 객원심사위원으로 더스틴 웨사(남산술클럽 대표), 전진아(제이앤제이컴퍼니 대표)가 참여했다. 주관사 중 하나인 북촌전통주문화연구원 남선희 대표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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