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고리타분 전통주? 재미있게 즐기는 법!

조회 수 637 추천 수 0 2022.06.17 15:29:22

전통주 시음행사 다양… 간단한 키트로 집에서 만들 수 있어

원본보기

전통주란 전통적인 양조법을 계승 및 보존해 빚는 술을 말한다. 흔히 전통주 하면 막걸리를 떠올리고, 그 외의 전통주는 쉽게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전통주의 종류는 다양하고 즐기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전통주 시음회, 전통주 직접 만들기 등 전통주를 재미있게 즐기는 법을 알아봤다.

전통주는 ①주류 부문의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제조한 술, ②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 ③농어업 경영체 또는 생산자단체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지역 특산주)을 말한다. 종류로는 막걸리(탁주), 약주, 소주, 과실주, 일반 증류주, 리큐어 등이 있다.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0.3%가 최근 음용한 전통주는 막걸리였다. 모든 연령층이 막걸리를 제일 많이 마셨는데, 그중에서도 50대 남성의 68.8%, 50대 여성의 67.6%가 막걸리를 마셨다고 답했다. 50대가 마시는 전통주는 막걸리에 편중된 경향이 있다.

더불어 전통주 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해서 25~34세 여성은 ‘요즘의 주류 트렌드’, ‘정성 들여 만드는 이미지’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35~44세 남성은 예전에는 ‘저렴한 술 이미지’였다면 요새는 ‘고급 술’이라고 답했다. 즉 전통주는 트렌디하면서도 귀한 술로 평가된다고 할 수 있다.

STEP 1. 전통주와 쉽게 친해지기

맛 보며 체험하는 방법

전통주 입문 첫 단계로 전통주갤러리부터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립한 전통주 홍보 공간이다. 지난 4월 강남에서 북촌으로 이전했다.

전통주갤러리는 방문객이 연간 10만여 명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다섯 주종(탁주, 약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 주류)의 500여 가지 전통주를 상설 전시한다. 우리술품평회 수상작,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 대한민국 식품명인 술 제품, 품질인증 제품, 새롭게 소개되는 전통주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월별 추천주, 계절별 우리술 등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특별시음회를 운영한다.

▲전통주갤러리 시음회에서 전통주 소믈리에가 전통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원본보기
▲전통주갤러리 시음회에서 전통주 소믈리에가 전통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통주 시음회 중장년에게 ‘인기’

특히 전통주갤러리에서는 매일 상설시음회를 개최한다. 전문가가 선정한 이달의 술 5종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매일 7차례 상설시음회가 진행되는데(2회는 영어로 운영), 한 회당 최대 6명이 함께한다. 소요 시간은 20~30분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시음회를 진행하며, 전통주 5종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 전통주의 맛과 향, 특징은 물론 탄생 배경이나 얽힌 이야기도 들려준다. 전통주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설명을 재밌게 들을 수 있다.

또 참석자 모두는 태블릿PC를 지원받아 각 술의 당도, 산미, 향, 색 농도 등을 평가하는 시음 노트를 작성한다. 시음하면서 ‘당도가 높다’, ‘산미가 강하다’ 등을 음미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집중도가 높아진다.

▲남선희 전통주갤러리 관장(전통주갤러리)원본보기
▲남선희 전통주갤러리 관장(전통주갤러리)

남선희 전통주갤러리 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다가 4월부터 다시 시음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참여하시는 분들의 연령층은 다양하다. 사실 온라인 예약이 어르신들께는 어려운 일 같지만 생각보다 어르신의 참여율도 높다. 비율로 따지면 50대 이상 참여율은 15%에 이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전통주는 무엇일까. 남 관장은 “아무래도 막걸리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탁주를 즐기시는 것 같다. 요즘 나오는 탁주는 도수가 6%에서 12%로 맛도 도수도 다양하다. 그래도 역시 어르신은 전통적인 막걸리의 맛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진짜 술맛을 선호하는 분들은 고도주의 증류주를 찾기도 한다”고 말했다.

남선희 관장은 “예전에 비해 전통주의 종류와 맛, 그리고 개성이 다양해졌다”면서 우리술에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2000종이 넘는 우리술이 유통된다고. 그러면서 “우리술은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다”며 양조장 투어나 와이너리 방문 등의 여행을 추천했다.

전통주는 현재 국내외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러한 역사는 2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2006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속 여주인공 한예슬이 막걸리를 많이 마신 것이 계기가 돼 해외에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남 관장은 “저는 우리술의 장점이자 단점이 로컬화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땅도 넓고 쌀도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조성됐다. 10년 후에는 미국 현지에서 만든 막걸리를 먹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면서 전통주의 세계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STEP 2. 전통주 직접 만들어 먹자!

전통주를 어떻게 만든단 말인가. 엄두가 안 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전통주는 쌀, 누룩, 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술이다. 전통주의 출발점 역시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어 만드는 술)다.

일가일주, 즉 집집마다 빚던 독특한 술 문화의 다양성이 일제강점기 수탈과 주세법 등의 영향을 받아 사라졌으나, 이를 계승·발전시키려는 국가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전통주갤러리뿐만 아니라 전통주 교육기관이 늘고 있다.

(더술닷컴)원본보기
(더술닷컴)

전통주 교육기관

전통주 교육과 관련된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기관’ 6곳과 ‘우리술 교육훈련기관’ 16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에게는 국비 지원을 해준다.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우리술 산업을 선도해갈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6개월 이상)하기 위한 곳이다. 양조 관련 학과나 과정이 설치된 대학 또는 전문 연구소가 지정 대상이다.

우리술 교육훈련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우리술 산업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술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훈련(6개월 미만)을 실시하는 곳으로, 적절한 시설 및 인력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한국가양주연구소’는 두 조건에 모두 속한다. 한국가양주연구소는 대표적인 우리술 교육기관으로 꼽히며, 수도권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5분 거리다. 전통주 만드는 법을 배우는 ‘우리술 빚기’ 교육을 하고, 전문가로 거듭나는 ‘전통주 소믈리에’, ‘한국술 최고지도자’ 과정 등이 있다.

삼해소주 만들어볼까?

서울의 전통주 아카데미로 삼해소주 공방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은 아니지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명인의 전통주를 만들어볼 수 있다.

삼해소주의 故 김택상 명인은 2017년 전통식품명인 제69호로 지정됐다. 고려시대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에 등장하는 ‘삼해(三亥)소주’ 제조 방식을 계승해온 것을 인정받았다.

삼해소주는 조선시대 사대부 사이에서 널리 음용되던 서울의 대표적인 소주다. 음력 정월 첫 돼지일(亥日) 해시(亥時)에 첫 술을 담근 다음, 36일 후 돼지일에 2차 덧술을 한다. 또 36일이 지난 후 3차 덧술을 한다. 이처럼 세 번 덧술을 쳐 술을 빚기 때문에 삼해주라는 이름이 생겼다. 술을 마시기까지 대략 100일이 걸려 백일주라고도 한다.

故 김택상 명인은 삼해소주 공방을 운영하면서 전통주를 알리고 제자 양성에 힘썼다. 고인이 떠난 후 김현종 대표가 삼해소주의 명맥을 잇고 있다. 김현종 대표 역시 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면서 삼해소주와 인연을 맺었다. 삼해소주 공방은 지난해 북촌에서 마포로 이전했다.

삼해소주 아카데미는 술을 만들기까지 약 5개월의 과정이 걸린다. 첫 번째 날은 밑술을 한다. 그리고 그다음 주에 와서 밑술에다 1차 덧술을 한다. 덧술은 멥쌀로 고두밥을 지어서 밑술과 같이 섞는 과정이다. 덧술을 해야 발효가 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36일이 지나면 술이 익는데 바로 마시지 않고 2차 덧술을 한다. 2차 때는 누룩과 물, 그리고 1차 때와 다르게 찹쌀이 들어간다. 3차 덧술은 2차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한다”면서 “36일이 또 지나 숙성한다. 발효가 모두 끝난 이후에도 맑은 약주만 건져내 증류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삼해소주가 만들어지기까지 약 반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 수강생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지정된 날에 참석하면 된다. 김현종 대표는 반년의 시간 동안 계속해서 술이 잘 익는지 확인하고 보살펴준다.

김 대표는 “삼해소주는 굉장히 복합적인 맛이 난다”면서 “수강생들이 자신이 담근 술이 잘 익었다면서 만족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삼해소주 덧술 작업을 하고 있는 수강생과 김현종 대표원본보기
▲삼해소주 덧술 작업을 하고 있는 수강생과 김현종 대표

그동안 수업을 거쳐간 사람만 5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김현종 대표는 “전통주 관련 종사자가 아니라 현업이 있고 취미 생활로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요즘은 중장년층보다 20~30대 젊은이들이 수업을 많이 듣는 추세라고. 전통주 관련 사업을 계획하는 이들도 물론 있다.

김 대표는 “사실 저는 아카데미에 와서 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관심 분야가 같기 때문에 금세 친해진다. 수강생끼리 모여서 술도 마시곤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에너지를 얻어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직접 삼해소주 아카데미 수업을 지켜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수강생들, 그리고 공방 사람들한테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전통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반죽을 빚고 술을 담그는 과정에 힘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고,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술을 즐기면서 만든다는 생각이다.

전통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나이가 많다고 겁내지 말고 전통주 교육기관의 문을 두드려보자.

막걸리 키트도 있지

아직 코로나19의 여파도 있고, 많은 사람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서 여유를 즐기면서 전통주를 만들어보고 싶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을 위해서는 집에서 간편하게 전통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막걸리 키트를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 키트가 있다. 키트에는 쌀가루, 누룩, 효모가 들어 있다. 1일 차에 술을 담그고, 2~4일 차에 술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탄산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하루에 한두 번씩 잘 섞어주면 된다. 5일 차에 술 거르는 과정까지 거치면 완성된다. 더불어 기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해 자신만의 특별한 막걸리를 만들 수 있다.

막걸리 담다의 키트도 유명하다. 기본형부터 딸기, 바나나, 멜론까지 맛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해오름의 통곡물 현미 하우스 막걸리 키트는 물만 부어서 하루만 숙성하면 완성된다. 우리술방 막걸리 DIY도 물만 섞어주면 막걸리가 만들어진다. 막걸리 병이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손효정 기자shjlife@etoday.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스포츠서울]강진군, ‘병영소주’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file

입력2022-08-23 14:02 수정2022-08-23 14:01 [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가 지난 22일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영소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

  • 누룩
  • 2022-08-23
  • 조회 수 430

[아시아경제] 박재범 원소주는 YES, 막걸리는 NO?…정부, 전통주法 손본다 file

최종수정 2022.07.29 11:00 기사입력 2022.07.29 11:00 아시아경제 손선희(세종)·송승윤 기자] 정부가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로 촉발된 ‘전통주 규정’을 재정립하기 위해 관련법을 손질하기로 했다. 현행법에 명시된 전통주 기준이 소비자들...

  • 누룩
  • 2022-08-11
  • 조회 수 1173

“MZ 세대로 소비층 확대⋯소맥 탈피하고 다양한 입맛 중시” file

2년간 이어진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사태는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문화를 만들어 냈다. 유흥 시장이 타격을 입으면서, 자연스레 소주와 기성 맥주 판매가 줄었고 MZ 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를 중심으로 ...

  • 누룩
  • 2022-07-19
  • 조회 수 987

‘막걸리 산업의 모든 것’…막걸리 박람회 눈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2022)’[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우리나라 팔도 전통막걸리와 프리미엄 막걸리를 맛보고...

  • 누룩
  • 2022-07-12
  • 조회 수 1121

도심 속 다양한 전통주 체험…MZ세대 입맛도 사로잡았다 file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2022 서울 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서울 ‘국제주류&와인박람회’ ‘세계전통주페스티벌’ 성료 국내 다양한 전통주를 도시의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경험할 ...

  • 누룩
  • 2022-07-05
  • 조회 수 1199

문헌 밖으로 나온 ‘전설의 술’ 전통주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각 가정에서 술을 담그는 ‘가양주 문화’가 있었다. 문헌에 남겨진 전통주 종류만 해도 600종이 넘는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가양주 면허제가 적용되고 양곡 정책으로 쌀을 주류 양조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대...

  • 누룩
  • 2022-06-29
  • 조회 수 1185

[인터뷰] '막걸리부터 전통주 복원까지'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

생막걸리, 옛날 막걸리 고, 1000억 유산균 막걸리 개발 생막걸리 유통 늘린 발효제어 기술 개발에도 참여 "효모로 술도 만들 수 있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연찮게 배상면 국순당 창업주가 술을 발효하고 맛보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술이라면 ...

  • 누룩
  • 2022-06-27
  • 조회 수 1082

K팝·K드라마·K푸드…‘K드링크’ 막걸리가 뜬다 file

농주로 마시던 친숙한 막걸리,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주류로 거듭나기까지 K팝·K드라마·K푸드 열풍에 이어 이제 K드링크(한국술)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외신들은 막걸리에 대해 특히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유력방송 CNN은 ‘차세대 한류의 주인공은 ...

  • 누룩
  • 2022-06-23
  • 조회 수 1196

셀럽들이 전통주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 [명욱의 술 인문학]

바야흐로 셀러브리티(셀럽) 전통주 시대다. 박재범의 원소주, 백종원의 백걸리, 김보성의 의리 소주, 그리고 곧 출시될 임창정 소주 등이다. 셀럽들은 왜 이렇게 전통주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전에는 왜 없었을까? 이렇게 셀럽...

  • 누룩
  • 2022-06-22
  • 조회 수 735

전통주에도 컬래버레이션…주간감성, ‘오래된 노래’ 출시

두루미양조장·그룹 스탠딩 에그와 맞손 라벨 QR코드 통해서 음악 감상도 가능 구독 서비스 통해 판매 주간감성의 프리미엄 탁주 ‘오래된 노래’. [주간감성 제공][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최근 유통업계의 트렌드는 컬래버레이션이다. 이 같은 컬래버레이션은 ...

  • 누룩
  • 2022-06-21
  • 조회 수 892

고리타분 전통주? 재미있게 즐기는 법!

전통주 시음행사 다양… 간단한 키트로 집에서 만들 수 있어 전통주란 전통적인 양조법을 계승 및 보존해 빚는 술을 말한다. 흔히 전통주 하면 막걸리를 떠올리고, 그 외의 전통주는 쉽게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전통주의 종류는 다...

  • 누룩
  • 2022-06-17
  • 조회 수 637

'빈티지' 입는 막걸리..매일 다른 매력 '내추럴 막걸리' 쑥쑥

와인의 특정 연도·지역 생산 상징 '빈티지' 매일 발효로 맛 달라지는 '생막걸리' 접목 느린마을막걸리·하얀까마귀·팔팔막걸리 등 다양한 개성 내세운 '막걸리 빈티지' 주목 등록 2022-06-08 오후 4:36:05 수정 2022-06-08 오후 4:36:05 [이데일리 김범...

  • 누룩
  • 2022-06-16
  • 조회 수 676

이게 정말 우리술? 맛·포장 톡톡 튀는 전통주 5

입력 : 2022-06-01 13:12 수정 : 2022-06-02 09:57 페이스북트위터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 링크복사하기 센스 넘치는 포장·색깔·스타일로 ‘뻔하고 고루하다’는 선입견 파괴 전통주는 뻔하고 고루하다는 편견을 접어라. 요즘 우리술도 모양새가 재미있고 독...

  • 누룩
  • 2022-06-15
  • 조회 수 868

[조선비즈] [박순욱의 술기행](73) “좋은 누룩이 좋은 술 만든다.” 입증한 한영석 청명주 file

입력2022.04.27. 오전 11:21 수정2022.04.27. 오후 12:47 전북 정읍,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한영석 대표, 신제품 청명주 출시 60일 자연발효 누룩에 60일 저온발효, 30일 술 숙성한 덕분에 ‘맑은 산미’가 일품 가벼운 단맛, 푹 익은 사과즙 마시는 느낌…쌀 침...

  • 누룩
  • 2022-04-29
  • 조회 수 4021

[ECONOMYChosun] "2021년은 전문점 의존 전통酒의 대중화 원년" file

박순욱의 술기행 '2021년 전통주 판매 순위 발표' 이승훈 백곰막걸리 대표 인터뷰 434호 2202년 03월 09일 이승훈 백곰막걸리 대표 전 CJ프레시웨이 MD, 전 한국 막걸리협회 초대 사무국장 역임 이승훈 백곰막걸리 대표는 “2021년은 전통주 대...

  • 누룩
  • 2022-03-14
  • 조회 수 16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