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수첩

삼합주(三合酒)

조회 수 4235 추천 수 0 2011.02.20 22:13:37
酒人 *.167.34.247
 
삼합주 빚기
찹쌀과 모밀과 수수와 누룩가루 각각 1말을 합하여 술을 빚되 소주같이 빚어 고아, 흰 소주로 받은 뒤에
흰 꿀 1되와 후추와 말린 새앙을 곱게 가루로 만들어 각각 서돈을 흰 꿀과 함께 소주에 타서 중탕하여
고운 체로 받쳐 찌꺼기를 거른 뒤에 사기병에 넣어 더운데 두고 양대로 먹으면 장기(더운 지방의 토질병)와 습(하초가찬 병)을 낫게 하고 기운을 내리치고 비위를 돋우어 좋다고 하였다.


위에서 보듯 찹쌀과 수수 모밀을 어떻게 가공하여 처리하는지 나와있지 않다. 또한 "소주같이 빚어 고아"라고 하였든데 이것이 소주처럼 독하게 빚으라는 것인지 술을 만들어 소주를 내리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다만, "소주에 타서 중탕"하라 하였으니 도수가 높은 술을 빚어 소주로 내리고 이 소주에 꿀과 후추 생앙을 넣는 것이라 생각한다.

프란체스카

2011.02.20 22:13:54
*.167.34.247

소주내리는 방법처럼 해서 백소주를 내려서 하라는 얘기같은데요,,근데 말린 새앙은 뭘가요? 새앙이 맞는건지? 생알인지? 말린 생강을 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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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美

2011.07.04 11:48:43
*.135.210.162

네.. 새앙이 생강의 옛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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