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45
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 전통주 교과서' 책을 구매하여
전통주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한번 읽어보고 장비들을 구매할려고 하는데
도움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우선 삼양주로 시작을 해볼려고 하는데
밑술용기 및 덧술발효용기의 사이즈가 고민되네요
일단은 책에 나온 레시피대로 제작할경우
밑술 쌀 1kg, 물4L, 누륵, 밀가루등 합쳐서 6L분량에
70%정도 차는것이 적당하다 하여 8L 정도되는 용기면 적당해보이고
발효총량 쌀 6kg, 물6L 합쳐서 대략 12L 분량에
넘침 등을 생각해 2~3배 정도크기가 적당하다 하여 3배인 36L로
밑술용 8L, 덧술+발효용 36L 발효조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스테인리스로 구입을 할 예정이라 문의드립니다.
이정도 사이즈면 입문용으로 괜찮을까요?
(추가로 8L사이즈는 PT재질밖에 없어서 스텐으로 할려면 12L해야하는데
밑술용 12L도 괜찮을까요? 여유공간이 많으면 곰팡이, 세균등이 우려된다하여 걱정이네요)
그리고 좋은제품있으면 같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을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여유공간이 너무 많아지다 보면 그만큼 산소와 첩촉이 많아 지게 되니 곰팡이, 세균등의 감염이 우려될 확률이 큽니다.^^ 저도 그래서 되도록이면 가정에서 밑술을 빚을때는 pet 용기를 이용하여 밑술을 하고 덧술을 할때 용량이 넘칠 거 같다 싶으면 좀 더 큰 발효조로 옮겨서 빚곤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