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수첩

소나무마디술(松節酒)

조회 수 2613 추천 수 0 2011.02.20 22:39:05
酒人 *.167.34.247
 
밑술 만들기
1, 멥쌀 5되를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가 둔다.

2, 멥쌀을 가루로 만들어 끓인 물 5되로 범벅을 만든다.

3, 차게 식거든 가루누룩 5되를 섞어 차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놓아 둔다.

덧술 만들기
덧술을 빚기 전에 소나무 마디 2말을 깨끗이 씻어 물 3말을 부어 2말로 만들어 놓는다.

1, 멥쌀 5되와 찹쌀 1말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담가 둔다.

2, 지에밥을 만들어 송절 삶은 물 2말을 지에밥에 넣어 고루 섞어서 차게 식힌다.

3, 밑술에 소나무 마디 달인 건더기를 술독 밑에 넣고, 메밥과 찰밥 지에밥을 위에 올린다.

4, 술독을 봉하여 차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둔다.

술이 익어 숙성시킬때, 가을이면 국화, 봄이면 진달래꽃, 겨울이면 유자 껍질을 잠기지 않게 매달아

술독에 넣어 둔다. 꽃 향기와 솔향기가 입에 가득하여 맛이 기이하다 하였다. <규합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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