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2

질문이요 ^^

조회 수 2977 추천 수 0 2014.09.26 19:24:22
산에살다 *.139.82.32
집에서 취미로 술을 빚고 있는데요
 
이양주를 생각하고 빚었다가 욕심이 나서 삼양주나 사양주로 만들려구하는데
밑술을 쌀가루 1kg + 물4리터 범벅  누룩은 쌀누룩 500g 넣었어요 
3일 뒤 쌀4kg 고두밥을 하여 넣었습니다  
지금 발효중인데 갑자기 생각이 좀 바뀌어서  삼양주 이상으로 빚고 싶더라구요
 이 상태에서 삼양주나 사양주 이상으로 할 경우 덧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이미 고두밥으로 덧술을 한 경우는 삼양주 이상은 힘드나요??
답변해주시면 완전 감사하겠습니다 ~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341269/c64/trackback
목록

酒人

2014.09.27 09:12:11
*.228.35.18

안녕하세요. ^^

1. 덧술의 쌀이 찹쌀인지 멥쌀인지 궁금하네요.
2. 찹쌀이라면 방법이 쉽고 멥쌀이라면 조금 복잡해집니다.
3. 찹쌀이라면 찹쌀이 삭은 후에 술을 걸러요.
4. 거른 술에 다시 찹쌀과 누룩을 혼합해 투입합니다. 누룩은 찹쌀양의 10% 투입해요.
5. 그러면 좀 더 깊이 있는 술을 제조할 수 있어요.

멥쌀이라면

1. 멥쌀이라면 가장 쉬운 것은 그냥 술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2. 다 되면 그냥 마시고요.
3. 다시 빚는 것이 좋겠습니다. 술은 중간에 복잡해지면 맛을 잃어요.

고두밥으로 덧술을 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덧술이 가능해요. 단, 고두밥이 삭은 후에 덧하는 것이 좋죠.

산에살다

2014.09.30 10:13:48
*.139.82.3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그냥 이번 건 이양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되었고 .. 너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2 질문드릴게요~ [3] sswe13 2018-12-17 2220
761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3622
760 술을 빚을때 과일을 첨가했을경우 [1] 동백나무 2018-12-09 2582
759 약주 거름의 법적 기준.. [1] 오씨 2018-12-01 3247
758 법적으로 이렇게 만든 술도 탁주일까요? [1] 오씨 2018-11-30 2923
757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반기 2018-11-19 4192
756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3548
755 막걸리의 걸쮹함 [2] ilovetapuy 2018-11-06 3928
754 누룩의 발효력 확인 [1] 시골술쟁이 2018-10-29 2441
753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1] 케팔로스 2018-10-26 2839
752 덧술 후 과정... [1] 케팔로스 2018-10-22 3714
751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064
750 막걸리에 탄산이 없어요 [2] 오씨 2018-10-14 6724
749 불패주 주방문 수정가능할까요...ㅠ [2] 케팔로스 2018-10-12 2605
748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3668
747 전통주 빚을 때 알코올 도수 공식 좀 알려주세요. [1] 연이김 2018-09-30 2990
746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4544
745 밑술을 고두밥으로 했습니다. [1] 두더지 2018-09-28 3289
744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4459
743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4513
742 술이 뻑뻑해요ㅠ.ㅠ [2] 술을 빚어보자 2018-07-20 2634
741 발효에 관한 질문입니다! [2] 술을 빚어보자 2018-07-03 2585
740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4625
739 이양주 질문입니다. [1] 시골술쟁이 2018-06-26 2683
738 이양주가 익는중 문제가 생겨 문의 드립니다! file [5] 이규민 2018-06-05 5225
737 삼양주 술 거르는 시기? file [2] cocomumu 2018-05-30 5466
736 급합니다. 우리아이좀 살려주세요. file [1] 치어스 2018-04-30 3058
735 보쌈이 무엇인가요 [1] 무등산 2018-04-12 3267
734 알코올 향이 튀는 이유와 해결법이 어떻게 되나요? [1] Heron 2018-03-01 2360
733 증류주 보관법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3] 키 작은 사랑 2018-03-01 3932
732 담금주에 대하여 궁금한게있답니다.?? 아이다호 2018-02-06 4880
731 소규모주류제조 면허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1] Heron 2017-12-17 3966
730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4032
729 반갑습니다 비퀸 2017-11-24 2449
728 오디주를 빚어보고 싶어요 [1] 선02 2017-09-18 2587
727 질문 드립니다. [1] 팬더팬 2017-09-07 2002
726 담금주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3237
725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더 여쭤 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2256
724 안녕하세요. 벌꿀주 미드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궁금한 것 들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3 3889
723 신도주 질문입니다 file [1] 시골술쟁이 2017-06-08 2510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