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조회 수 4433 추천 수 62 2005.09.06 14:54:3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째는,  조선시대 때 가뭄과 식량부족으로 여러 번 금주령이 내리자 특권계급

이 이를 어기는 핑계로 약주라는 말을 사용하였고 이 때부터 점잖은 사람들이

마시는 술은 모두 약주라고 부르게 되었다. 라는 설이 있으며

둘째는, 선조 때의 문신 서성의 집에서 빚은 술이 유명하였는데 그의 호가 약봉

이었고, 그가 사는 곳이 약현(지금의 중림동)이어서 좋은 청주를 약주라 하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원래 약주는 약효가 있는 것이라고 인정되는 종류의 술이거나 처음부터 술을

빚을때 약재를 넣고 빚은 술을 뜻하는 것인데 점점 맑은 술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가 변천되었고 현재의 "약주"라는 명칭은 "술"의 높임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8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525
157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7703
156 주정계 사용법??? 두메 2007-03-07 5166
155 밑술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file [2] 아침에술한잔 2007-03-07 4683
154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4925
153 초일주에 대하여 [1] 대암 2007-03-01 3347
152 <b>밀가루를 넣는 이유에 대하여....</b> [2] 酒人 2007-02-28 6294
151 밀가루 첨가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2-28 3333
150 주인님이 가르쳐준 방법 중 의문사항 질의 ㅎㅎ~ [4] 두메 2007-02-23 3491
149 저도 덧술을 하고 싶은데... [2] 아침이슬 2007-02-23 3289
148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4794
147 물의 양이 궁금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1 3662
146 술에 넣을 물로... [2] 아침이슬 2007-02-20 3382
145 누룩에 대해 질문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0 3321
144 찹쌀 고두밥으로 2차 덧술을 했습니다 [11] 두메 2007-02-15 5178
143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3848
142 1차 덧술을 하고 나서~ [3] 두메 2007-02-14 3326
141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대암 2007-02-13 4363
140 질문) 초일주 만들고 있는데요^^ [3] 두메 2007-02-13 3171
139 초일주 걸러도 될까요? file [1] 대암 2007-02-13 3529
138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590
137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1140
136 1되의 정의~ [3] 김창준 2007-02-08 5277
135 청주 떠 내고 남은 침전물(?) 처리 방법 file [2] 원삼규 2007-02-07 5174
134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8293
133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159
132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대암 2007-02-04 3675
131 초일주 문의 [1] 대암 2007-02-01 3383
130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3724
129 싸레기 쌀 문의 [1] 대암 2007-01-30 4463
128 술독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1-28 2735
127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27 3655
126 덧술에서 고두밥 양이 모자라 더 추가하려 하면? [1] 원삼규 2007-01-27 3278
125 여과를할려면,, [1] 이승욱 2007-01-24 2860
124 <b>겨울 술빚기의 기본</b> 酒人 2007-01-23 3165
123 삼양주를 할려하는데 [1] 배병임 2007-01-18 3504
122 바닥 찌꺼기를 [1] 박창수 2007-01-16 3436
121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765
120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1] 원삼규 2007-01-12 3952
119 쌀 죽으로 밑술 담글때 죽 아래가 약간 타게 되면? [2] 원삼규 2007-01-10 46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