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조회 수 6027 추천 수 38 2007.03.26 23:46:29


안녕하세요.

석탄주 맛이 별로인 듯하여 그냥 소주로 걸러 버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소주를 얼마나 내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적당히 받고 남은 건 버리면 될지

사진은 소주 받고 남은 건데 양이 좀 많이 되긴 하는데

간장냄새 비슷한게 나서 더 거르면 소주냄새가 이상해 질 것 같네요

언제까지 소주를 내리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酒人

2007.03.27 00:15:12
*.188.85.106

술 넣은 양의 1/3 정도 내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0리터를 넣었다면 약 3.3리터 정도를 받으시면 발효주의 알코올 도수에 3배 되는 증류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30% 정도의 증류액을 받고 증류를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알코올 도수가 낮은 발효주 같은 경우 증류주를 받는 양을 더 적게 해야 합니다.(약 20% 정도)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알코올 보다는 물이 많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증류주의 맛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재드

2007.04.04 21:45:57
*.246.29.136

저는 이러한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300 미리 병을 여러개 준비하고
한병 한병 따로 받아 병에 도수를 써 놓고 있지요
주정계로 따로 알콜 함량을 재고 있고요 15도 정도 에서 멈추고 있답니다...

선버스트

2007.04.08 03:37:57
*.180.83.13

소주를 만들려면 반드시 온도계와 주정계가 필요합니다. 증류시 70도 전에 나오는것은 모두 버리고 최종 온도를 97도를 넘지 않으면 됩니다. 97도를 넘어서 증류를 하면 술속에
여러가지 고비점의 물질이 혼합되어 나와 술을 적정 도수로 희석하면 술이 부엿게 되는
백탁현상이 발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22 초일주 술 거르기 질문드립니다. file [1] 잉맨 2011-05-15 8168
921 밑술의양은얼마나 [2] 지허 2011-07-12 7858
920 호박막걸리-호박잼 만들기 酒人 2008-09-18 7813
919 <b>누룩만들기 제 5장 &#8211; ‘누룩 집’ 만들기</b> [5] 酒人 2007-11-05 7693
918 소주 주정 만들기 [1] 포수 2013-06-11 7459
917 술의 숙성에 대하여 [1] 우리술이좋아 2011-05-24 7452
916 삼양주 채주 시기 [3] 키키요 2021-04-02 7355
915 이화주를 빚어 보고 싶습니다. [2] 누룩마죽 2011-10-19 7354
914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2] 민속주 2012-06-23 7321
913 보리누룩은 발효가 더딘가요? [7] 신의 2008-08-18 7269
912 주정분표 (알코올 도수환산표) 파일 [1] AppleTree 2013-04-06 7248
911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246
910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file [2] anakii 2013-11-14 7184
909 [re]화주(火酒)에 대하여... 酒人 2008-07-28 7154
908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7088
907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6991
906 삼양주 만들기 도전...덧술2. [5] 창힐 2012-06-25 6924
905 <b>누룩만들기 제 2장 &#8211; 반죽하기</b> [4] 酒人 2007-10-22 6906
904 애주-물과쌀비율이.... [1] 선주도가 2011-05-04 6864
903 효소의 온도 의문점 [3] [1] 민속주 2012-07-08 6843
902 누룩 추천 부탁드립니다! [2] mekookbrewer 2021-04-09 6815
901 흑미주 빚는법... [1] 0심이 2011-04-14 6814
900 단양주는 거르고 나서 냉장보관하면 셔지나요? [1] 쩡이님 2021-05-06 6800
899 청주만들기 [2] 우리술이좋아 2010-01-21 6796
898 쌀과 물량 봐주세요.... [1] 성학맘 2011-08-09 6792
897 감주빗기 [2] 우리술이좋아 2011-11-28 6789
896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786
895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6758
894 한국 전통주 교과서 내용 질문입니다. [2] 신바람 2021-09-28 6753
893 [re] 고구마술 [4] 酒人 2009-01-16 6744
892 증류주를내리고싶은데어떻게해야하는지... [2] 지허 2011-07-03 6736
891 이양주 술 거름시기 판단 [2] Emiju 2021-01-05 6730
890 막걸리에 탄산이 없어요 [2] 오씨 2018-10-14 6729
889 밑술 주변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실패인가요? [1] 청송옹기 2021-03-07 6660
888 연습용으로 밑술 제작중인데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file [2] 한소리 2011-08-01 6660
887 누룩에 벌레가 생겼습니다. [4] 갈매기 2009-12-11 6652
886 신맛의 삼양주를 살리려면 [4] 푸른땡땡이 2021-04-24 6605
885 삼양주빗기-층분리가 잘 안되고 청주가 잘 안만들어지네요. file 할배 2022-01-05 6591
884 막걸리 제조중 밥알이 안 가라앉을 때 file [2] 2P 2012-04-18 6550
883 막걸리 빚을때 이스트의 양은 어떻게되나요?? [1] 찰리와막걸리공장 2019-12-20 65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