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2

삼양주 술 거르는 시기?

조회 수 5473 추천 수 0 2018.05.30 15:19:42
cocomumu *.177.164.117

KakaoTalk_20180530_1514349991.jpgKakaoTalk_20180530_151434999.jpg KakaoTalk_20180530_151433161.jpg


안녕하세요

faq를 다 읽어봤지만 아직도 모르겠어서 글을 남깁니다


삼양주 마지막 덧술을 5월 17일 2시에 했고요

기다리는 중인데

중간에 통을 흔들어줘서 헷갈리게되었습니다


현재 알콜향은 강하구요 맛은 꽤 단데 맑은 느낌이 좀 부족하고 뒷맛이 약간 느끼합니다. 식구들은 더 드라이하길 바라더군요. 1그런데 맑은 술이 위에 고이고 밪알 몇개가 떠있네요. 술지게미는 눌러보면 뽀득뽀득하고 맛은 떫습니다.

술독안에 불을 붙여 넣어보면 꺼지지는 않는데 술 표면 위까지 불을 대본거는 아니라 좀 헷갈립니다.


그동안 실내 온도는 주로 25도에서 26도 였고 최근엔 27도 까지 갔네요


삼양주는 3주는 발효시키라 하는데 온도가 높았어서 벌써 다 된건가 싶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포토에디터가 실행이 안되어서 사진이 돌아갔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29077/641/trackback
목록

두루봐

2018.05.31 19:23:49
*.62.222.209

쌀, 누룩, 물의 비율과 과정 설명이 부족하여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맨 아랫 사진으로 봤을때 발효가 거의 끝나 걸러도 될것 같습니다. 신맛이 없다면 거르는걸 서두실 필요는 없구요 알콜 발효가 끝난 상태에서 당화가 서서히 일어날수 있기에 두면 한동안 단맛이 조금더 강해질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탄산을 발생 시키기고 생산 효율을 올릭 위함이 아니고 술이 제대로 익었다면 술 거르는걸 서둘게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cocomumu

2018.06.26 21:59:13
*.177.164.117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2 술 다 익은 정도 확인 방법 [1] 난소녀다 2023-02-14 3541
921 맑은 술 증류 후 [3] 방구석신선 2023-02-06 3059
920 이런 노란게 생겼는데 곰팡이 일까요? file [1] 끼옹이 2023-02-01 3423
919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3220
918 덧술 발효 2일차 발효 색깔 문의 file [1] 청청화 2023-01-03 3258
917 수곡 [1] 설화곡 2022-12-29 2899
916 초록색 곰팡이 같은게 좀 보입니다. file [1] 김세용 2022-12-23 3670
915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3585
914 채주시기 관련 질문있습니다! 성진2 2022-10-16 3185
913 이상한 맛과 향의 고구마 막걸리 질문입니다. 곡차 2022-10-02 3078
912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4592
911 안녕하세요 전통주 초보자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2] 마늘이 2022-05-26 4839
910 딸기 및 다른 부재료 넣기 mekookbrewer 2022-04-11 3929
909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3970
908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4445
907 호산춘 표면의 노란 부유물 질문입니다. file charlie 2022-01-14 4331
906 삼양주빗기-층분리가 잘 안되고 청주가 잘 안만들어지네요. file 할배 2022-01-05 6591
905 삼양주 언제 걸러야 할까요? file [2] 준파파 2022-01-03 5871
904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4547
903 건조 연잎 사용 질문드립니다. 뿌기뿌기 2021-12-21 3410
902 덧술이 끓지 않습니다. 막걸리를 살려주세요. file [1] 리볼트 2021-11-28 5984
901 밥통으로 고두밥을 지을수 있을까요? mekookbrewer 2021-11-18 4390
900 석탄주 덧술 후 발효가 잘 안되는 문제 file [2] charlie 2021-11-07 5484
899 술에 쓴맛은 어떤 요인떄문에 생기는건가요 ?? [2] 연필꽂이 2021-10-28 6046
898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4214
897 이번 여름에 누룩을 디뎠어요 file [2] 바나나메론 2021-10-11 5864
896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4553
895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4690
894 한국 전통주 교과서 내용 질문입니다. [2] 신바람 2021-09-28 6755
893 전통주 교과서 이양주 레시피 질문드립니다. [1] 뿌기뿌기 2021-08-26 5449
892 이양주 덧술 문의드립니다 [1] 막이 2021-08-26 4351
891 석탄주 덧술을 설익은 고두밥으로 했는데, 고두밥을 추가해야 할까요? [2] 메밀우유 2021-08-06 5766
890 당화/발효 관련 문의. [1] 생기발랄 2021-07-21 5111
889 탄산이 강한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3] 후아랴 2021-07-21 9037
888 단양주 발효 중 표면에 흰 곰팡이 file [2] 우리몽이씨 2021-07-05 5854
887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4194
886 누룩에도 알코올이 있나요? 빨간콩 2021-06-18 4338
885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2] 에어컨 2021-06-17 5483
884 막걸리 제조장 환경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에옹데옹 2021-06-11 4385
883 술 쉰내 [2] mekookbrewer 2021-06-02 5121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