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빚어야하는 술^^

조회 수 3970 추천 수 59 2007.09.15 10:04:34
         산에서 마악~업어온 하수오를 얻어서 술을 빚어야만 해요.^^

           양은 그리 많지않지만 반반 나누어 두가지 방법으로

                                    해보려구요.

         첫 번재는 밑술을 범벅/ 덧술 고두밥으로 하수오를 몇조각

         내어 뒤섞어 안칠거구요,

         두 번째는 위와 같은 방법인데 덧술 후 소주를 넣어
  
          과하주를 하려구해요.


         말려서 사용할 여유는 없고 해서^^;;
  
         두 가지를 고심한건데.....

         하수오에 알맞은0
         다른 술빚기를 알려주심 좋겠어요.

酒人

2007.09.16 11:22:25
*.46.9.96

어제 술 한잔해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하수오는 딱딱해서 물로 끓이면 잘 우러나오지 않지만 오래 달이면 하수오 차로도 이용할 만큼 좋습니다.

1. 하수오를 오래 달여 달인 물로 범벅을 만든다.
2. 하수오 달이고 남은 건더기도 범벅 만들때 함께 넣는다.

이렇게 하시면 되고요.

더 좋은 방법은 밑술은 하수오를 이용하지 마시고 덧술을 하실때 하수오 달인 물을 고두밥에 부어 함께 식힌 후에 ,,

독 바닥에 하수오 달이고 남은 건더기를 깔고,,

밑술과 고두밥을 혼합해 그 위에 올리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밑술은 가급적 물의 양을 줄이던가 아니면 고두밥의 양을 늘려 하수오 달인물을 부었을 때, 물의 양이 쌀의 양 보다 너무 많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신맛이 적은 술을 만들 수 있어요. ~

좋은 술 빚으시고요. 술 빚으시기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라도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추신 : 왜 밑술에 하수오를 이용하지 않냐면요. 밑술이 실패하면 하수오도 다 버려야 하기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2 증류기 파는곳 없을까요. [2] 호랭이 2009-09-15 5116
321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4904
320 아랫 술... file [1] 고망고망 2009-09-02 3385
319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3985
318 또 질문합니다. [2] 고망고망 2009-08-18 3138
317 첫번째시도--덧술을 확인하였는데요... [7] 고망고망 2009-08-09 3876
316 첫 술을 빚어 보려는데.. [3] 고망고망 2009-08-05 3205
315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3966
314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7080
313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5] 섬소년 2009-06-11 3867
312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4948
311 첫 작품이 나올것 같습니다 [3] 까마귀날개 2009-05-15 3329
310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274
309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8941
308 술이새콤하네요 file [4] 향온주만들어보고싶다 2009-05-04 5551
307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5506
306 누룩 만드는데.... [1] 까마귀날개 2009-04-13 3881
305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545
304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8678
303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5941
302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034
301 제맘대로 단양주? [2] 오야봉 2009-03-20 5164
300 또 궁금합니다. [7] 오야봉 2009-03-19 3496
299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4931
298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9-03-14 3634
297 실패한것 같습니다. 오야봉 2009-03-14 3692
296 맵쌀로만 빗은 삼양주--시험 file [1] 도사 2009-03-13 6174
295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3928
294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184
293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787
292 우왕좌왕 합니다,,, 막걸리와파전 2009-02-07 3882
291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005
290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519
289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183
288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100
287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337
286 [re] 고구마술 [4] 酒人 2009-01-16 6744
285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526
284 급질문입니다.. [1] 2009-01-07 3584
283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65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