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1되의 정의~

조회 수 5235 추천 수 46 2007.02.08 19:31:58
1되라면 1.6kg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1되를 800g으로 표기를 하는데 1되를 800g으로 사용된다고 알고 있으면 되는지요?

쌀 1.6kg으로 범벅형태의 밑술을 담으려 합니다
그렇다면 누룩은 1kg, 물은 7.2리터로 하고 덧술 할 참쌀은 8kg 으로 하면 재료 계산은 맞는거죠? ㅎ~

밑술을 담그어 놓고는 입구를 완전 밀패를 하여야 하는지요? ㅎ

酒人

2007.02.09 00:09:29
*.188.85.106

위에 답글 달았습니다.^^ 참고하시구요.

비율대로 줄여 술을 빚으면 되지만 누룩의 경우도 함께 줄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술을 당화, 발효 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양이 있어야 하는데, 누룩의 양을 줄이게 되면 발효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구를 완전 밀패 시키는 것 보다는 술독 내부의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 놓는 것이 좋겠죠. 만약 완전 밀폐를 시키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해 항아리 같은 경우는 터질수도 있습니다. PT병이 터지는 것 처럼.

그냥 발효조의 입구를 먼지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덮어 놓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에어락이나 겹오라기 등은 사실 필요가 없어요. 항아리 같은 경우만 봐도 입구를 천으로 막고 뚜껑을 덮으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자연히 밖으로 배출되고 산소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공기보다 이산화탄소가 무겁기 때문에 술독 내부는 이산화탄소로 가득 차게 됩니다. 술독 뚜꺼을 열지 않는 한 술덧과 공기가 만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김창준

2007.02.09 06:44:58
*.105.124.22

좋은 답변에 늘 감사드립니다

박상진

2007.02.12 14:48:57
*.33.198.251

대구 팔공산 자락에 계시다는 글을 보고는 혹시나 아직 활동하실까 찾아봤더니..활동을 하고 계시네요...반갑습니다.

저도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나름 전통주에 관심이 많아서 이리저리 공부해가고 있습니다...

자주 뵙기를 기대 해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6 첫 술을 빚어 보려는데.. [3] 고망고망 2009-08-05 3193
315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3948
314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7007
313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5] 섬소년 2009-06-11 3814
312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4897
311 첫 작품이 나올것 같습니다 [3] 까마귀날개 2009-05-15 3317
310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263
309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8878
308 술이새콤하네요 file [4] 향온주만들어보고싶다 2009-05-04 5528
307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5446
306 누룩 만드는데.... [1] 까마귀날개 2009-04-13 3867
305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525
304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8609
303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5871
302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3988
301 제맘대로 단양주? [2] 오야봉 2009-03-20 5058
300 또 궁금합니다. [7] 오야봉 2009-03-19 3476
299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4896
298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9-03-14 3608
297 실패한것 같습니다. 오야봉 2009-03-14 3675
296 맵쌀로만 빗은 삼양주--시험 file [1] 도사 2009-03-13 6087
295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3880
294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129
293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731
292 우왕좌왕 합니다,,, 막걸리와파전 2009-02-07 3829
291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4949
290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463
289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165
288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080
287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319
286 [re] 고구마술 [4] 酒人 2009-01-16 6715
285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468
284 급질문입니다.. [1] 2009-01-07 3562
283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6528
282 누룩법제 [3] 상갑 2009-01-06 10359
281 술독에서 술 빚기에 사용하는 단위 [3] 누룩 2009-01-02 12053
280 술 빚기 도구 및 재료 구입처 누룩 2009-01-02 13729
279 질문이요~~ [2] 2008-12-24 3848
278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상갑 2008-12-23 4804
277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0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