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58

술거르는 시기

조회 수 4326 추천 수 2 2010.12.10 10:28:23
우리술이좋아 *.114.22.76
그동안 건강하십니까?
매번 물음에 진정으로 대답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읍니다.
이번에 물량 11kg,멥쌀 18되로 밑술 두번에 덧술 한번의 방법으로 빚어 보았읍니다 .덧술을 한지 16일 째인데 술덧이 2-3cm정도 내려가고 촉촉하기는 한데
당최 맑은 물이 올라오지가 않읍니다.
수율이 너무 작으면 술이 다 익어도 맑은 물이 올라 오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언제쯤 술을 걸러야 하는지 알고 싶읍니다.
술독 주위 온도는 18-20도 사이 입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584/705/trackback
목록

酒人

2010.12.10 13:38:47
*.47.8.2

안녕하세요. 추운데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수율이 적으면 윗막지가 많아져 맑은 술이 올라오지 않아요
물론, 당화력이 좋은 누룩이나 효소를 사용했을 경우는
아주 적지만 맑은 술이 고이기도 합니다.

1. 술 표면의 쌀 알갱이를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비벼 보세요. 미끌미끌하면 아직 덜 삭은 것이고요. 액체가 잘 나오고 뻣뻣하면 걸러도 됩니다.

2. 삭지 않은 것을 거르게되면 거름망으로도 잘 걸러지지 않고 술의 양이 적어지며 술 맛 또한 덜 익은 과일 맛이 납니다.

3. 가능하면 그대로 두면서 용수가 있으면 용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겠네요. 용수를 박은 상태로 계속 삭히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온도는 좋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98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 민속주 2013-04-11 4439
597 발효후 온도? [1] mssports 2014-12-19 4435
596 신맛나는 술 [2] 이선화 2006-08-10 4434
595 <포도막걸리> 채주해도 될까요 file 빵순이 2010-11-22 4432
594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4430
593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430
592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4429
591 오양주 효모 [4] mekookbrewer 2020-12-22 4422
590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420
589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4414
588 덧술을 준비하면서 ?? [1] 꽁꽁이 2008-03-03 4411
587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酒人 2006-11-20 4405
586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405
585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heeyoung 2007-11-30 4399
584 복분자주 숙성 정원은재 2007-07-04 4398
583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酒人 2006-07-04 4396
582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4390
581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382
580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1-21 4377
579 용수박는 시기 질문드립니다~ file [2] synop 2015-05-17 4369
578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4361
577 막걸리 제조장 환경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에옹데옹 2021-06-11 4358
576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대암 2007-02-13 4357
575 멥쌀주 담그는 법 [1] 행유 2010-08-18 4356
574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351
573 밥통으로 고두밥을 지을수 있을까요? mekookbrewer 2021-11-18 4349
572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보리콩 2011-01-06 4341
571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336
570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335
569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332
568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331
567 전내기와 술지게미를 이용해서 한 번 더 술을 [3] 술빚는요리사 2020-07-07 4329
566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4329
»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326
564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326
563 누룩에도 알코올이 있나요? 빨간콩 2021-06-18 4314
562 이양주 덧술 문의드립니다 [1] 막이 2021-08-26 4311
561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311
560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310
559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308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