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연습용으로 밑술 제작중인데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회 수 6660 추천 수 0 2011.08.01 21:44:48

크기변환_오전.JPG 크기변환_오후.JPG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리게 되네요


연습용으로 담은 밑술인데요. 


어제 오전 10시쯤 밑술 완성했구요, 오늘 오전엔 멀쩡했는데


오후에 한번 뚜껑을 열어보니 곰팡이(?) 비슷한게 표면에 생겼습니다.


이게 지금 잘 되고 있는건가요 -0-;;


(사진 참조부탁드립니다 ㅠ  크기변환-오전.jpg가 오전에 찍은것, 크기변환-오후.jpg가 오후에 찍은겁니다)


그리고 여름엔 밑술을 할때 뚜껑을 열어놓는게 좋다는 글을 보았는데 


방안에 뚜껑열어놓고 발효시킬때 따로 애로사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8월 2일 위에 막을 걷어내고 술맛을 봤는데 시큼털털 하네요..  


酒人

2011.08.02 23:00:40
*.32.96.174

안녕하세요. ^^

이양주로 제조하신다하면 한 번 더 밑술과 같은 방식으로 덧술을 하셔야 하고요.
누룩은 넣지 않습니다.
삼양주로 하신다면 한 번 저어주시고 덧술을 진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밑술은 신맛이 있어야 정상이고요. 단맛은 적은 것이 좋습니다.

그대로 진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여름에 술독 내부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뚜껑을 열어 놓는 것인데요.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곤란하겠죠. 따라서 천이나 한지 등을 이용하여 벌레나 먼지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초파리들이 술독 안에 들어가게 되어 초산균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

한소리

2011.08.03 08:25:28
*.123.61.17

감사합니다.
정상이어서 다행이네요ㅠ
방금 덧술작업 마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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