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58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조회 수 4266 추천 수 37 2007.04.10 10:37:27
신원철 *.133.38.97
밑술 5일만에 덧술 해서 30일 만에 걸러 냉장고에 보관하고 남은 찌게미에 다시 같은양의 물을 부어 5일만에 걸렀습니다. 맞과 향기가 옛날 막걸리 꼭 맞습니다. 문제는 1차 걸른 술이 너무 걸쭉하고 독해 5일후 행사때 마시려고 하는데 물을 타도 되는지.. 마시기 직전에...2차로 걸은 막걸리는 일품이구요. 독한 1차술은 너무 껄찍해 5일후에 가라않을 기미가 없네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888/dbe/trackback
목록

酒人

2007.04.10 11:32:32
*.188.111.11

신원철님 안녕하세요.^^ 막걸리 맛이 일품이라니 저도 먹어보고 싶은데요...어떻게 안될까요.?^^

5일 후에 사용하시는데, 청주를 뜨기는 힘들겠죠. 최소 20일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많은 양의 청주를 얻을 수 있는데 시간이 촉박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막걸리 맛이 좋다고 하시니 1차 걸러 놓은 술에 만들어 놓은 막걸리를 혼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물을 더 혼합하시면 되겠구요.

물을 바로 혼합해서 막걸리를 마시는 것 보다는 2차 막걸리 만드신 것처럼 몇 일 혼합해 두었다가 마시기 전에 거르는 것이 맛이 풍부하고 좋습니다.

1차 걸러 놓은 술 만큼 끓여 식힌 물을 혼합히시구요. 여기에 2차 막걸리를 섞어 많은 양의 막걸리를 만드시면 좋겠네요.

또는, 행사때 많은 양의 술이 필요 없으시면 2차 막걸리만 사용하시고, 냉장고에 있는 술은 그냥 두셨다가 맑게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58 막걸리 숙성에 관한 질문 [3] alpha 2012-01-20 62935
957 <b>술의 신맛 고치는 법</b> [1] 酒人 2007-09-27 28193
956 <b>누룩만들기 제 1장 - 누룩의 기본</b> [2] 酒人 2007-10-21 24811
955 미국에서 쌀가루 질문 [3] [1] johnfrankl0 2012-08-10 24533
954 고두밥 보존 방법이 있나요? [2] 민속주 2012-07-01 23982
953 감식초 만드는 방법 [4] 酒人 2008-10-13 19283
952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7708
951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313
950 주정분표(알코올 도수환산표) 보는 방법 file 酒人 2006-09-27 16597
949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6585
948 막걸리 만들기 제 1장 : 막걸리란? 酒人 2007-12-26 15666
947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5493
946 <b>최고의 건강 식초 - 복분자 식초 만들기 </b> [1] 酒人 2008-07-12 15190
945 술 빚기 도구 및 재료 구입처 누룩 2009-01-02 13784
944 막걸리 담는데 온도가 낮아도 되나요? [3] 더블엑스 2008-04-04 13401
943 이양주(멥쌀밑술-찹쌀덧술)처음으로 빚었는데, 쓴맛이 조금 나네요. [2] 김달공 2012-02-28 12375
942 술독에서 술 빚기에 사용하는 단위 [3] 누룩 2009-01-02 12093
941 엿기름사용에 관하여 [3] 우리술이좋아 2010-03-16 11760
940 덧술시 고두밥과 압력솥밥의 차이 [2] 우리술이좋아 2012-03-20 11174
939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1140
938 막걸리 만들때 물양 질문드립니다. [1] 모르는 2010-04-19 11021
937 [re] 고구마술 담그는법 [2] 酒人 2008-10-21 10887
936 초보자의 도수 측정..ㅠ [3] [1] 달갸리 2009-12-02 10631
935 누룩법제 [3] 상갑 2009-01-06 10446
93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437
933 오양주 만드는방법 [4] 비오리 2012-05-22 10385
932 <b>누룩만들기 제 7장 -'효모'이야기</b> [11] [1] 酒人 2007-11-12 10110
931 저온발효/저온숙성 [2] 아리랑 2013-02-20 9967
930 전통누룩과 개량 누룩의 차이 [1] 샛별 2009-11-10 9917
929 부피 단위 (되/말)에 대한 문의 [3] 해난 2012-01-05 9881
928 삼양주이상 중양주 빚는 방법은? [3] 무설탕 2011-10-25 9844
927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638
926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 [1] 나술퍼맨 2013-05-02 9633
925 탄산이 강한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3] 후아랴 2021-07-21 8958
924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8928
923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8660
922 누룩보관하기 좋은 방법 알고 싶어요 [3] 신의 2008-08-19 8645
921 쓴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3] 김정옥 2008-04-04 8337
920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8293
919 초일주 술 거르기 질문드립니다. file [1] 잉맨 2011-05-15 815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