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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습식이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건식으로 사용 하다가 습식(냉동)으로 바꿔서 사용 해 봤는데
밑술도 미음처럼? 죽처럼? 전분이 많이 나와서 엄청 되게 나오고
(건식을 사용했을때는 뻑뻑한 느낌이었다면 습식은 죽처럼 전분이 나와 걸쭉한 느낌)
술을 빚었을때도 물이 많이 나오지 않고 엄청 되게 나오네요 ;;
그래서 그전에 글을 올렸을때 냉기를 완전히 빼고 사용해보라고 하셔서
하루~ 이틀 정도 상온에 뺴 놨다가 만들어봤는데도 다시 비슷하게 됐어요
저는 아무래도 건식이 나은 것 같은데 다른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
ps. 지금 사용하는 습식 쌀가루를 고운 채에 내려 사용하는데도 입자가 조금 굵은것 같아서
아주 고운 습식 쌀가루를 구매해서 다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이것이 원인인가 싶어서요
기존에 사용하던 건식 쌀가루는 엄청 고운걸 사용했었거든요
건식이나 습식이나 전분이 나오는 것은 같아요.
단지 습식은 수분이 25~40% 정도 더 많은 상태에서 물이 들어가는 것이고요.
상대적으로 건식은 수분이 그만큼 적기 때문에 뻑뻑해지는 것이죠.
그러니 물 양을 조절하면 비슷하게 될 거에요.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건식 쌀가루는 경험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좀 번거롭더라도 직접 고른 쌀로 가루를 만들어 사용하는게 가장 좋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