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사진첩

8월 추석 술빚기 행사 (2017.08.24)

조회 수 1064 추천 수 0 2017.08.28 15:06:35

추석술빚기_연엽주_170824.jpg


2017년 8월 24일, 추석 술 빚기행사를 연구소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행사는 오후2시/7시로 두번에 나누어서 진행했는데요


2시는 연잎이 들어간 연엽주를,

7시 행사에는 오양주를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2시 연엽주 행사부터 진행했습니다.

이번행사는 2시부터 시작이라

아침에 출근 하자마자 고두밥부터 찌기 시작했습니다


행사의 시작과 더불어 연엽주가 어떤술인지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 시작했어요.



연엽주 (16).jpg



연엽주 (17).jpg


엽엽주가 어떤 술인지에대한 설명드린 이후

이제 술빚기에 들어갑니다




먼저 고두밥을 앏게 펴 식혀준 다음

무게를 달아 나눠가져갑니다.



연엽주 (12).jpg 연엽주 (13).jpg 연엽주 (14).jpg



그리고 그 고두밥 위에 밑술을 가지고 가서

 거름망으로 거른 후 잘 섞어주는데요

  으깨지는 마시고 잘 풀어내주세요~



연엽주 (6).jpg 연엽주 (7).jpg 연엽주 (9).jpg 연엽주 (11).jpg




자 이제 연잎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가져가신 연잎을 술독 안에 잘 깔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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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엽주 (1).jpg



이렇게 깔아준 연잎이 술을 감싸준다는 느낌으로 술덧을 안쪽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대략 10kg당 큰 연잎 한 장이면 충분해요.



연엽주 (2).jpg 연엽주 (3).jpg 연엽주 (4).jpg 연엽주 (5).jpg




투명한 용기에 담아가시니까 안쪽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너무 예쁘죠^^

이렇게 술빚기가 한창 진행중일때


저는 열심히 저녁 오양주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오양주 행사에 쓸 고두밥을 쪄야될 시간이 딱 겹졌거든요






저녁 7시가 되었을때

앞서 진행했던 것과 같이 오양주가 어떤 술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먼져 가졌었어요.



오양주 (3).jpg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더 어려운 술이었지만

실제로 행사가 진행 될 때는 마지막 덧술을 하는 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편하게 진행되었답니다.



오양주 (9).jpg


고두밥을 다 식힌 후에는 앞서 행사때와 같이

비율에 맞춰 무게를 달아 나누어둡니다.


오양주 (2).jpg


오양주 (1).jpg



무게를 달아 나눈 고두밥위에 거름망을 대고

 앞서 미리 만들어두었던 술덧을 부어줍니다.


오양주 (8).jpg


오양주 (7).jpg


이제 거름망이 찢어지지않게 주의하면서

밀 기울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조물조물 섞어주면 완성되요.


오양주 (6).jpg


이 술덧을 통에 담아주시면 오늘의 오양주도 완성!


이제 3-4주의 시간동안 잘 관리해주시면  맛있는 술이 완성됩니다.

관리하는 법도 잘 숙지하시고 맛있는 술 드시기를 바라요^^


아,  그리고


꼭 거름망 챙겨서 가주세요ㅋ

술 거르셔야죠~ 

오늘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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